2007년도 한국정보시스템감리사협회 추계세미나 개최

서울--(뉴스와이어)--한국정보시스템감리사협회는 11/20(화) 서울 무교동 한국정보사회진흥원에서 ‘금융시장의 IT 감리 개선 방향 및 전략’이란 주제로 “2007년도 한국정보시스템감리사협회 추계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금융시장의 IT프로젝트 감리개선 방향(김인석 금융감독원 부국장) △은행 IT프로젝트에서의 감리 역할 (송영남 우리은행 수석부부장) △증권업계 IT프로젝트에서의 감리 역할(정찬형 대우증권 감사역) △금융프로젝트 특성을 고려한 감리수행 방안(키삭 이강서 대표) 등이 발표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추계세미나 사전등록은 한국정보시스템감리사협회 홈페이지(http://www.kaisa.or.kr)에서 할 수 있다.

공공기관은 2006년“정보시스템의 효율적 도입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이하 ITA/감리법)”이 공표되어 법률에 의한 감리가 수행되고 있으며, 국내 감리시장 규모는 지난해 120억원에서 올해 200억원 이상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감리시장의 성장 추세는 금융권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정보시스템감리사의 수요 또한 날로 증가하고 있다.

금융권은 최근 주요 은행들에서 보험 증권사에 이르기까지 대규모 차세대시스템 및 정보기술아키텍처(ITA: Information Technology Architecture) 도입을 가속화하여 감리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고 금융감독원 전자금융감독규정에서도 정보시스템 감리를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은행에서는 PMO 활동으로 대체하거나 감리를 형식적으로 받으려는 움직임도 감지된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금융권에서는 감리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감리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금융분야 감리 전문가의 양성과 체계적인 상주감리 및 점검체계의 개선을 요구한다.

한국정보시스템감리사협회 한기준 회장(건국대 컴퓨터공학부 교수)은 “금융권은 민간기관이지만 주요 인터넷뱅킹 사이트의 피싱(Phishing) 및 파밍(Pharming) 사고와 같이 정보시스템의 안정성과 정확성이 떨어질 경우 국민들에게 돌아갈 피해가 크므로 공공서비스의 측면에서 정보시스템 감리를 강화하는 것이 당연하며, 이것이 정부가 나서서 ITA/감리법을 만들고 감리를 의무화 한 이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세미나는 금융기관에서 감리의 역할과 정보시스템 감리를 통해 고품질의 시스템을 확보하도록 하기 위한 감리 개선 방향과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보시스템의 구축과 운영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해 주는 정보시스템감리사는 공공기관, 금융권, 민간기업에 이르기까지 정보자산이 중요해 질수록 그 역할이 증대될 것이다. 현재 국가공인정보시스템감리사는 다양한 IT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들이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의 엄격한 자격시험을 통해 배출되며 현재 약 400여명의 감리사가 활동 중에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개요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정보통신기술(ICT) 정책과 기술 전문기관으로서 대한민국이 IT 강국으로 우뚝 서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 왔으며, 경제 활성화, 사회 통합,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보화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함과 동시에 우리나라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여 지능정보사회를 건설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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