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송민순 외교통상부장관은 「농 득 마잉」 당서기장의 공식 방한을 수행중인 「팜 쟈 키엠(Pham Gia Khiem)」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부장관과 11.15(목) 오전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양국간 정치·경제·문화·인적교류 등 각 분야 현안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공동관심사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송 장관과 키엠 부총리는 11.14(수) 개최된 한-베 정상회담이 매우 유익하고 성공적이었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금번 「마잉」 당서기장의 방한이 양국간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였다.

이어 양측은 양국간 협력관계가 매우 다양화하고 긴밀해 진만큼 이에 상응하여 양국 외교부를 중심으로 정치·경제·문화인적교류·노동협력·다자협력 등 포괄적인 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정부간 정례 대화체를 설치할 필요가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송 장관은 최근 남북관계의 진전 현황 등을 설명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베트남 측의 관심과 노력에 사의를 표명하면서, 베트남의 「도이 머이」 정책의 유용성을 평가하였으며, 이에 대해 「키엠」 부총리는 최근의 베트남 정부로서도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담당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재차 표명하였다.

또한 송 장관은 양국간 통상투자 분야에서 상호 호혜적인 협력이 더욱 증진되기를 기대하고, 특히 투자분야에서 양국간 전략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양측은 양국간에 급증하고 있는 문화인적교류에 수반하는 문제들을 정부차원에서도 잘 관리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점에 대하여 인식을 같이 하였으며, 특히 송 장관은 국제결혼문제 해소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제도적 보완을 위해 베트남 정부와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송 장관은 미얀마 인권상황의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며, 그를 위한 유엔의 중재노력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하는 한편, 아세안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유엔의 활동을 적극 지지해 나갈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였다.

양측은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점에 인식을 공유하였으며, 송 장관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베트남측의 지지를 요청하였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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