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와이어)--전제덕 밴드의 ‘소울 오브 하모니카’ 재즈 공연이 오는 11월 16일 저녁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대중음악 장르인 재즈 공연을 통해 시민화합의 장을 만들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수능을 갓 치르고 돌아선 고3 수험생들과 학업에 열중하느라 공연문화를 쉽게 접할 수 없는 청소년, 그리고 장애로 인해 쉽게 공연장을 찾을 수 없는 장애인들을 초청하여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어울려 사랑의 하모니를 울릴 전망이다.

세계적으로 하모니카 연주자는 손꼽을 정도인데, 전제덕은 국내 유일의 재즈 하모니카 연주자이다. 전제덕은 시각장애를 자신의 고유한 예술세계로 승화시켜낸 시각장애인 연주자이다. 그는 생후 2개월에 열병을 앓고 시력을 잃었지만 오히려 역경을 딛고 일어나 자신의 단단한 음악세계를 일궈낸 불굴의 팝아티스트이다. 음악은 그에게 꿈이자 사랑을 표현하는 수단이다.

그는 2004년 말 첫 연주음반을 낸 뒤 ‘하모니카 신드롬’을 만들며,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한국 대중음악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그의 연주는 ‘하모니카의 재발견’, ‘영혼의 연주’, ‘올해의 앨범’ 등으로 격찬을 받았으며, 2005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부문을 수상했다. 2006년 3월엔 세계 최고의 재즈 기타리스트 존 스코필드 내한공연에 오프닝 게스트로 초청받아 연주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 무대에서 즉흥 재즈연주로 관객에게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 연주될 총 15곡 가운데 특히 주목할 만한 곡은 영화 ‘리셀 웨폰3’의 삽입곡을 리메이크한 ‘It's Probably Me’, 피아노와 하모니카 듀엣 연주곡으로 들려주는 영화 ‘쉘부르의 우산’ 주제곡, ‘I Will Wait For You' 전제덕이 직접 작곡한 1집 타이틀 곡 ‘바람’, 마지막으로 전제덕의 음악적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곡으로서 뉴올리언즈 펑크 스타일로 멋지게 피날레를 장식할 ‘Cool Change’이다.

특히 ‘바람’은 빠른 라틴리듬을 타고 숨 돌릴 틈 없이 질주하는 하모니카 솔로 연주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가을 하늘로 울려 퍼질 ‘영혼의 소리’, 사랑의 하모니카 연주가 사뭇 기대된다. (문의 270-5483)

포항시청 개요
경북제1의 도시인 포항시는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심장부로서 산업근대화를 견인해왔으며, 철강산업에 이은 첨단과학산업과 항만물류산업, 해양관광산업으로 재도약을 해나가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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