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수능 사회탐구 영역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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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2007-11-15 20:56
서울--(뉴스와이어)--2007 수능과 유사하며, 9.6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그동안의 수능에서와 같이 기존의 자료를 재가공한 형태의 유형으로 출제되었다. 시사적인 문항과 더불어 여전히 자료 분석 문항이 강세를 보였다.

2007 수능과 9월 모의평가와 특별히 벗어남이 없이 유사한 유형으로 출제되었으며,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다만, 등급간의 점수 차를 위한 몇몇의 변별력있는 문항을 위해 제시된 자료의 형태가 복잡하거나 해석에 상당한 시간을 요하는 문항이 출제되어 이에 따른 체감 난이도는 높았을 것이다.

1. 출제 경향 분석

윤리 교과군

· 2007 수능과 9.6 모의평가보다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되었다.
· 윤리는 전통 윤리가 출제되지 않았으며, 사상사의 비중이 다소 증가하였다.
· 사상사 부분에서 특히 서양 사상사가 강조되어 출제되었다.

역사 교과군

· 2007 수능보다 다소 어려웠고, 9.6 모의평가보다는 전체적으로 유사하였다.
· 국사는 평이한 유형으로 출제되었으나, 교과서 외적인 문항이 출제되어 다소 어렵게 느낄 수도 있다.
또한 자료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문항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3점짜리 문항의 자료는 특히 생소하여 문항간 난이도는 높았을 것이다.
· 한국 근·현대사와 세계사는 전반적으로 평이하나, 변별력있는 1~2문항 때문에 체감 난이도가 높을 것이다.
· 특히 세계사는 지도와 관련된 문항이 다수 출제되어 지도에 익숙치 않은 학생들에게는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곤람함을 느꼈을 것이다.

지리 교과군

· 2007 수능과 9.6 모의평가와 유사한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 한국지리는 유형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시사 문항의 비중이 증가하였으며, 참신한 용어가 많이 사용됨에 따라 다소 낯설게 느껴졌을 수 있다. 특히 한국지리는 자료 분석 문항이 특히 어려워 문항을 풀어감에 있어 시간이 부족했을 것이다.
· 세계지리는 지리 교과군에서 가장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 경제지리는 생소한 자료가 출제되었으나, 기존의 유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큰 어려움은 없었을 것이다.
· 한국지리와 경제지리에서는 난이도가 높은 몇몇 문항 때문에 체감 난이도는 높았을 것이다.

일반사회 교과군

· 사회문화는 2007 수능과 9.6 모의평가와 전반적으로 유사하나, 변별력있는 문항을 3~4문항 출제되었다.
특히 도표 문제는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상당히 높은 난이도를 보였을 것이다.
· 법과 사회는 2007 수능과 9.6 모의평가보다 다소 어려웠다. 기존의 미출제 영역에서 2문항 정도 출제되었으며, 정확한 학습을 요하는 문항이 출제되어 체감 난이도는 높았을 것이다.
법과 사회 문항 역시 변별력을 위해 2~3문항이 어렵게 출제되었다.
· 정치는 2007 수능과 9.6 모의평가보다 다소 쉬워졌다. 과목의 특성상 시사적인 문항이 다수였으며, 신소재의 문항이 증가하였다. 생소한 개념어가 사용되어 지문을 꼼꼼히 읽어야 풀 수 있는 문항이 다수 출제되었다.
· 경제는 2007 수능과 9.6 모의평가보다 많이 어려워 체감난이도는 상당히 높았을 것이다.
높은 난이도로 시간이 부족했을 것이며, 미출제 영역에서까지 세밀하게 출제되어 어렵게 느꼈을 것이다.

2. 현장 반응 및 특징

윤리를 제외하고는 상위권 학생들과 중하위권 학생들을 구분할 수 있는 몇몇의 변별력있는 문항이 출제됨에 따라 체감난이도는 높았을 것이다.

전반적으로 유형의 큰 변화없이 출제되었으나 선택 과목별로 난이도는 뚜렷하게 구분되었다.

3. 종합 분석

2007 수능과 9.6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고, 중요 개념의 경우는 지난 해 수능에 이어 연속해서 출제되었다.

이번 수능 역시 교과간의 난이도 차이가 크게 났다.

윤리 과목은 2007 수능이 까다롭게 출제되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2008 수능이 쉽게 출제되었다.

진학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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