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뱃살빼기 대회는 예년과 달리, 가정과 직장 양쪽을 공략하여 아파트 대항, 직장 대항으로 실시되었으며, 당초 계획했던 20팀을 훌쩍 넘어선 총 36팀 336명(직장팀 26팀 248명, 아파트팀 10팀 88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치렀다.
지난 6개월간 대회 참여자 개개인의 힘든 자기와의 싸움, 보건소 뱃살빼기대회팀의 찾아가서 관리해주는 이동건강증진센터 운영, SMS 문자서비스, E-mail 서비스, 운동프로그램(밸리댄스 등 7종) 운영, 전화상담, 개별 운동지도, 식이상담 등을 통하여 많은 시민들이 뱃살탈출에 성공하였다.
개인 최고 체중 감량자(남, 21세)는 체중을 20.5kg을 감량하여 8회째를 맞는 뱃살빼기대회 역사상 최고의 기록을 세웠으나, 근육량 조절에 실패하면서 2위(1위는 20.2kg을 감량한 여, 29세)에 머물렀다.
개인 1~10위 입상자들의 평균 체중감량정도는 12kg으로 예년에 비해 좋은 결과를 보였으며, 올해 63세의 박00씨는 4.9kg의 근육을 증량하면서 3.3kg의 체중을 감량하여 최고 근육증량자로 선정되었다.
직장 우승팀은 전북대학교병원 직원으로 구성된 ‘톤클럽’ 멤버들.. 이들은 6개월간 보건소 이동건강증진센터팀의 집중관리를 받으며 한번도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지 않고 건강다이어트에 성공하였다. 이들 10명 한 팀이 감량한 체중은 모두 55kg, 체지방은 41.3kg으로 웬만한 성인 한 명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듯 한 결과를 얻었다.
직장팀 2위는 (사)전라북도장애인부모회의 ‘한마음’팀으로 그곳 임직원들과 장애인들이 함께하여 총 35.2kg을 감량하는데 성공하였다. 무엇보다 소속된 장애인들의 건강관리에 고심하던 임직원들의 대회참여 결심과 지치지 않는 지원,
장기간의 대회기간 동안 끊임없이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해준 장애인들의 노력이 빛났던 팀이었다.
학교의 전학년, 전반이 참여하여 학교내 건강다이어트 붐을 일으켰던 전라북도 도립 여성중고등학교의 목련반팀이 총 34.8kg을 감량하면서 직장팀 3위를 차지하였고, 아파트팀은 진북동아파트 연합팀이 39.8kg을 감량하면서 1위를 차지하였다.
아울러 지난해 뱃살빼기대회 참여자 185명을 대상으로 치러진 ‘제3회 뺀살유지대회’는 평균 체중 감소 2.2kg, 비만도 0.9감소, 체지방량 0.4kg의 감량효과를 거두었으며, 개인 우승자는 18개월간 총 11.8kg을 감량한 김00(여, 35세).
이렇게 장시간 성인비만인구의 감소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추진된 제8회 뱃살빼기대회 및 제3회 뺀살유지대회는 오는 11월 17일(토) 보건소 5층 강당에서 시상식과 뱃살탈출 축하행사와 함께 막을 내린다.
시상자 및 그 가족들 100여명을 초대하여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과 축하행사(음악줄넘기, 비보이 댄스, 밸리댄스 공연), 그동안의 노력과 대회 진행과정을 담은 영상물 시청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2008년도 뱃살빼기대회는 임신중 체중증가로 산후 비만율이 증가하고, 중년기 비만으로 이어져 만성질환이환율이 상승하는 점을 감안하여 임산부 대상으로 확대 실시될 예정이다.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출산하는 산모와 함께 6개월간 건강다이어트에 도전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보건소는 임산부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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