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 신석환 상무, TC 컨퍼런스에서 번역 지원툴의 효과적인 사용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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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 코스닥 304100
2007-11-16 10:50
서울--(뉴스와이어)--한국 테크니컬 커뮤니케이션 협회(www.tca.or.kr)는 지난 5일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글로벌 매뉴얼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주제로 국내외 테크니컬 커뮤니케이션 산업의 현황과 미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로컬리제이션 및 매뉴얼 제작과 관련된 최신 정보를 소개하는 `2007 한국 TC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국 TC 협회의 김온양 고문은 한국 TC 산업을 직업으로서 국제적 전문성을 가진 복합 서비스업의 자유직으로 정의하며, 기업TC 관점에서 본 세계현지화의 핵심 이슈로 “글로벌 경쟁, 디지털 기술, 인터넷 환경, 소비자 중심, 법률적 요건”의 5대 키워드를 제시했다.

마쯔시다 비즈니스 서비스의 토모다 요시노리 상은 마쯔시다 매뉴얼의 혁신 이유와 과정, 효과에 대한 발표에서 현재 일본에서는 더 쉽고 즐거운 매뉴얼 만들기가 한창이라며 문장으로 가득찬 매뉴얼이 아닌 이미지와 카피로 간단하고 쉽게 잡지 형식으로 매뉴얼이 만들어 지고 있다고 말했다.

성균관 대학교의 홍문표 교수가 ‘기계번역을 위한 통제 언어(Controlled Language) 연구개발 현황’이라는 주제로 기계번역 시 번역성능을 높이기 위해 번역하기 좋은 방식으로 작성하기 위한 방법론 연구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서, SDL 코리아의 노재훈 대표는 "글로벌 정보 관리"의 주제로 글로벌 정보 관리 시스템을 이용한 문서의 통합과 생성, 번역과 데이터 관리에 대해서 발표했다.

솔트룩스의 신석환 상무이사는 ‘번역 지원(CAT: Computer Aided Translation) 툴의 효과적인 사용’이라는 주제로 번역 메모리(TM: Translation Memory)의 활용방법과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TM과 CAT 툴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일본 인포메이션 시스템 엔지니어링의 구로다 사토시 상은 “일본 사례를 중심으로 매뉴얼 디렉터의 역할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국내에서는 생소한 매뉴얼 디렉터의 역할과 기술이 무엇인지를, 숙명여대의 곽성희 교수는 ‘한국 IT 용어통일”의 주제로 매뉴얼의 품질을 올리기 위해 용어 통일과 표준화 작업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한샘 이지 유저가이드에서 영문 테크니컬 라이터로 활동중인 에디 홀른(Eddie Hollon)은 “글로벌 시장을 위한 영문매뉴얼 제작기법”의 주제로 잘 만들어진 매뉴얼에 대한 평가기준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보여줬다.

이번 컨퍼런스는 테크니컬 커뮤니케이션과 관련이 있는 국내외 매뉴얼 제작업체, 번역업체, 편집업체를 포함 삼성, LG, IBM, HP, 오라클 등 국내 유수의 기업 담당자들 200여명이 모여 성대하게 개최되었으며, 또한 당일 일본 TC 협회(JTCA)와의 간담회를 통해 한일 양국간의 TC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한편 내년 1월 MOU를 체결하기로 협의하였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saltlux.com

연락처

한국TC협회, www.t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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