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사랑나눔 헌혈운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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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6 11:36
포항--(뉴스와이어)--포스코는 지난 13일,14일 이틀동안 포항지역 포스코 임직원 및 가족들이 함께하는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여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포스코 사랑나눔 헌혈운동”을 펼쳤다.

혈액부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의 귀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실시한 이번 사랑나눔 헌혈운동에는 포스코건설, 포철산기 등 관계사 직원과 가족들도 동참하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사랑의 실천에 적극 나섰다.

본사 1층에서 헌혈에 참가한 박모씨(41세)는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남을 돕는데 다소 소극적이었던 게 사실인데 이번 헌혈을 통해 짧은 시간에 남을 돕고, 나 자신의 건강도 체크할 수 있어 좋았다”며 “4년 전부터 헌혈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포항제철소에서 가장 많은 헌혈횟수를 기록하고 있는 제강부 1연주공장에 근무하는 변영원씨(43세)가 이번에도 참여해 총 168회의 헌혈횟수를 기록하게 되었다.

변씨는 “94년 입사후 사회봉사를 하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해 왔으며, 그러던 중 혼자 시간이 날 때 봉사할 수 있는 게 없을까 고민하다가 본인의 건강도 체크하고 아픈 환자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헌혈활동으로 마음을 정하게 되었다”며 “그동안 받았던 헌혈증은 이미 급한 분들에게 기부했다”고 환하게 웃었다.

이렇게 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위급할 때 소중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품질기술부 직원이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많은 양의 수혈이 필요했던 적이 있었으나, 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으로 위급한 상황을 넘기기도 했다.

헌혈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봉사활동 마일리지 4시간을 부여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04년부터 올해까지 총 5,567명의 포항지역 임직원들이 사랑나눔 헌혈운동에 참여해 뜨거운 이웃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웹사이트: http://www.pos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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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