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사랑니는 자가치아이식에 사용된다
물론 임플란트는 비싸다는 단점을 뺀다면 자연치아의 대체물 중 가장 안정적이고 장점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임플란트가 자연치아보다 좋을까? 어금니를 충치나 기타 사고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발치를 하게 되어야 한다면 자가 치아 이식이 좋은 방법이다.
자가 치아 이식이란 사용하지 않는 사랑니와 같이 이용 가능한 치아가 있을 경우 이를 이용하여 상실된 치아 부위를 수복하는 치료방법이다. 즉, 빠진 어금니 자리에 사랑니 등을 옮겨 심는 것을 의미한다. 장점은 인접치를 깎는다든가 하는 일이 없으며 또 자신의 치아를 이용하므로 씹는 느낌 등이 자연치와 비슷한 감각을 갖게 된다.
연세대 치과병원 이승종 교수팀은 “1997년부터 지금까지 사랑니를 어금니 자리에 이식한 자연치아이식수술 500건을 분석한 결과, 이식된 사랑니의 95%가 아무 탈 없이 자연 치아의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고, “전체 이식건수 500건 가운데 14건은 자가 치아이식이 아닌 가족 간의 이식이었다”라고 한다.
자가치아이식은 자신의 치아로 회복되는 것이므로 기능이나 해부학적인 모양이 완전히 처음처럼 회복될 수 있다. 그리고 성공 후 보철물이 아닌 자신의 치아이므로 수명의 개념이 없이 사용할 수 있고 또한 발치와 동시에 사랑니를 이식해야하므로 수술도 한 번이면 되고 기다려야 하는 시간도 짧다. 비용도 임플란트 치료의 절반에 불과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도 유리하다.
특히 성장기에 치아를 조기 상실한 경우 자가치아이식은 악골의 성장방향에 따라 치아의 이동이 가능하나 임플란트는 원래의 이식부위에 머물게 되어 이상적인 교합을 형성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치아를 조기 상실한 성장기 환자에게 치아이식은 가장 적합한 치료방법이라 하겠다.
“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치료방법이 여러 가지 있지만 그 선택의 우선적 기준 중에 가장 좋은 것은 자신의 치아를 보존하는 것이라 할 수 있는데, 그런 면에서 본다면 자가치아이식은 가장 먼저 고려되어야 하는 치료방법이라고 생각된다”고 그루터기치과 윤정진 원장은 말한다.
삐뚤게 난 사랑니, 옆에 있는 이를 상하게 하는 사랑니는 당연히 뽑아야 한다. 하지만 건강하게 나 있는 사랑니는 나중에 다른 이가 망가졌을 때 대체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유지하는 것이 좋다.
자가치아이식! 장점이 굉장히 많지만 모든 경우에 가능한 시술은 아니다. “자가치아이식은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있는 사랑니가 있어야 하고 뼈가 너무 파괴된 경우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을 사전에 반드시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자가치아이식에 대한 전문적인 치과가 많지 않으므로 전문치료를 할 수 있는 치과를 찾는 것이 좋다” 고 윤정진 원장은 당부한다.
도움말 = 그루터기 치과 윤정진 원장 (www.giving-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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