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문학신문, BBK는 이명박에게 위기 속의 기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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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문학신문사
2007-11-19 09:00
서울--(뉴스와이어)--창조문학신문사에서 박인과 정치평론가의 정치평론을 발표했다. 현 상황은 이명박 대선 후보에게 위기이지만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내용으로서 다음과 같다.

BBK는 이명박에게 위기 속의 기회 될 것

김경준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가 정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그런데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는 "많은 후보들이 나를 음해하지만 나는 여러분의 사랑과 지지로 결코 흔들리지도 않을 것이고 흔들 수도 없을 것"이라고 굳게 말했다.

대통합민주신당이 BBK 의혹에 대해 김경준씨의 국내 송환에 따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지지율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또한 BBK의 상황이 자신들의 지지율에도 변화를 줄 것으로 믿고 있다.

그런데 국민의 감정은 그렇지가 않다.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해 본다면 김경준에 대한 국민의 정서는 “김경준이 중한 범죄자 치고는 너무도 당당하게 개선장군처럼 귀국하였다. 대한민국 국민을 향해 자신만만한 미소를 보이며 대한민국을 우습게 보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100 여명에 이르는 취재진을 향하여 '와우'라며 감탄사를 내뱉는 것에 대해서 “정말 건방지다”는 것이다. 그리고 김경준의 감탄사에 대해 김경준은 한국사람이 아니라 마치 외국사람 같다는 것이다. “그런 김경준이란 범죄자가 대한민국을 흔들만큼 대한민국은 약하지가 않다”는 것이다.

그런데 정치권에서는 외국인 같은 김경준의 귀국을 계기로 이명박에게 향한 공격의 고삐를 바짝 쥐고 어쩌면 김경준의 말 한 마디, 한 마디를 기다리며 범죄자인 그 김경준의 범죄사실과 관련한 상황들을 대선정국의 전환의 기회로 삼고 있다. 이 또한 국민의 정서와 반대되는 현상이다. 김경준의 범죄사실에 관련한 수사는 사실 사법기관에 맡기고 각 후보들은 국민에게 능력있는 후보로 비쳐질 수 있는 자신들의 정치적 역량을 보여주기에도 바쁜 시기에 한 후보에 대한 공격에 목숨을 건듯한 현 상황에 대해서 국민은 심히 불안하다. 이런 후보들에게 무엇을 맡기겠느냐는 전반적인 분위기다.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 또한 "나는 살아오면서 작고 큰 실수들을 했지만 대통령이 되기에 부끄러운 일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는데 많은 국민들은 이명박 후보를 향해 항상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음이 사실임을 인지해야 할 것이다. 어떤 방법으로든지 이명박 후보는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결과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될 때 민심은 날개 돋친 듯이 이명박 후보에게로 날아들 수 있을 것이다.

여러 가지 현 정치권의 기류를 보면 ‘이명박 대세론’은 꺼지지 않는 활화산으로 폭발할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첫째, 이명박은 많은 의혹이 있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할 중요한 것이 나오지 않았다. 둘째, 김경준의 의기양양한 기세에 대한 국민적 반감이 거세다. 셋째, 범죄자인 김경준의 말에 기대를 가지고 있는 후보들을 국민은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다. 넷째, 이회창 후보의 지지자들이 이회창을 떠나고 있다. 다섯째, 국민은 지나간 대선을 생각하고 있다. 지나간 대선에서 한나라당은 패배했다. 그런데 그것은 "정치공작으로 대한민국 운명이 뒤바뀌었다"고 국민은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한나라당에 불리한 어떤 결과가 나오든지 국민은 믿지 않을 것이란 것이다. 이 다섯 번째 이유는 위의 4가지 이유를 불문하고도 이번 대선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는 이명박 대선 후보의 호기로 보인다. 그래서 BBK의 문제를 가지고 다른 후보들이 ‘이명박 죽이기’로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역작용을 일으켜 이명박의 지지율을 높여주게 될 것이다.

결과적으로 BBK는 이명박에게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이러한 정세는 이명박에게 위기 속의 기회가 될 것이다. 이러한 질기고 질긴 민심을 어떻게 돌이키느냐 하는 것이 다른 후보들의 큰 문제거리로 남아있다.

박인과 정치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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