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상수도사업 경영평가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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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2007-11-19 10:18
성남--(뉴스와이어)--성남시(시장 이대엽)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된 2006년도 지방공기업(직영기업) 상수도사업 경영평가에서 인구 50만이상의 도시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자부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교수, 공인회계사, 연구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평가위원으로 위촉해 책임경영, 경영관리, 사업운영, 고객만족 등 경영 전반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지방문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성남시는 상수도 요금과 관련해 현실화 대비 생산원가와 판매단가가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상수도 요금 인상이 아닌 생산 원가 절감을 통한 현실화를 기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는 성남시가 상수도를 경영함에 있어 공공성과 기업성의 조화를 이룬 가운데 수익자의 추가부담이 아닌 원가절감과 대민 서비스 개선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결과라는 평이다.

실제 그동안 성남시는 생산원가 절감을 위해 조직과 인력의 정비, 검침업무 일부를 민간위탁 시행해 왔으며 원가분석을 통해 정수장 시설물을 경제적으로 이용해 왔다. 또한 용도 폐지된 운휴자산의 효율적 관리로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투자재원을 확보했으며 자금수급계획과 연계한 안정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해 자금을 운용을 해오고 있다.

성남시 맑은물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상수도사업 경영평가 1위선정으로 성남시는 명실공이 상수도경영혁신 대상지역으로 떠오르게 됐다”며 “앞으로도 물시장 개방 등에 대비해 지속적인 원가절감과 경영개선에 총력을 기울여 상수도사업의 경쟁력제고는 물론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생산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2월 중 행정자치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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