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손정수)은 농촌의 고령화 문제 등 농촌생활자원 사업 추진의 효율적인 조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전국 생활지도 담당공무원 업무발전 연찬회」를 2월 2일부터 2월3일까지(2일간) 수원과학대학 대강당에서 농촌생활자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전국 지도공무원 620여명을 초청하여 실시한다.

이번 연찬회에는「농촌활력화에 앞장서는 우리」「농업·농촌을 사랑하는 우리」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농촌생활자원의 핵심가치를 발굴하여 농촌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고‘05년 사업방향을 협의하여 각 시도간·시군간에 정보를 공유하여 시행착오를 줄이고 효율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토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사회에 진입한 농촌의 새로운 가치창출로 노년기 생활을 활력있고 보람되게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인에게 알맞은 일거리 발굴, 건강관리, 학습․사회활동, 환경정비 등 4대 장수요인을 적용하여 종합적인 접근을 통해 농촌노인의 노년기에 새로운 노후설계 및 생활터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에 대한 사업설명회도 실시된다.

또한 각 시도별 농촌생활자원 업무추진방향, 유형별 우수사례 발표, 현장에서 추진하면서 제기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토의와 현안과제 중심의 핵심기술 강의와 현장실습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업무의 활성화를 기하고「활력있는 농촌 만들기」의 체계화된 사업추진을 위한 공감대 확산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호의견을 교환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농촌생활자원사업과 지도조직의 강화 방안 등 농촌생활자원사업과 관련된 10과제를 선정, 과제별 분임토의를 실시한다.

농촌진흥청 성종환농촌지원국장은「농촌지도의 효율적인 조직시스템 구축」강의에서 농업기술센터의 현장지도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중앙과 지방간의 협력체계를 갖추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농촌지도기관이 시간과 에너지를 농업인에게 집중하여 정체성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하면서「농촌의 활력증진을 위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농촌자원개발연구소 이한기소장은「농촌자원개발 연구의 방향」에서 WTO/DDA 등 농산물 수입개방의 확대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촌과 농업인을 위하여 그동안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던 유무형의 모든 자원을 개발하고 이를 소득자원화 하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하고 농촌의 인적자원개발과 복지여건 향상을 위한 연구를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령사회전문포탈 인터넷 대표이며 현재 불교방송 노인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고 있는 김동선씨(전 한국일보 기자)는 특강을 통해 늙음, 가족, 사회복지의 역할에 대해‘노인문제가 사회의 발목을 잡지 않으려면 가족의 역할과 공적인 부양 서비스가 서로 보완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한다’고 역설하였다.

서울대 이정재 교수는「농촌장수문화 요인과 활용방안」강연을 통해, 고령화 문제해결을 위하여 마을조성과 관리를 공공기관이 담당하고 서비스는 민간분야로 활용하여「안전하고 문화가 있고 창의적이고 능동적 생산 활동으로 삶의 보람」을 추구하는 생산복지 개념으로 전환해야 하며 농촌이 건강장수에 유리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이번 연찬회를 통하여 농촌이 갖는 특수성을 살려 중앙, 도 및 시군단위 농촌지도조직이 연대하여 협조체계 구축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 활력화에 앞장서서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는 농촌진흥공무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부 경주시 최정화 생활개선계장은“지금까지 농민들과 함께 동고동락해온 우리 생활지도 담당공무원은 오늘 실시하는 업무발전 연찬회가 계기가 되어 농촌활력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농촌 사회적 문제인 농촌장수 문화요인과 농촌관광의 비전를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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