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우리증권 합병 결의
양사는 합병비율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유수의 공신력 있는 회계법인인 삼일회계법인의 실사 및 평가과정을 거쳤으며, 합병비율 산정방법은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금산법)에 근거를 두었다. 다만, 합병비율의 적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체적인 비율산정방식에 있어서는 증권거래법을 적용 또는 준용하여, 상장법인인 LG투자증권은 기준주가가, 비상장법인인 우리증권은 상대가치 및 본질가치가 고려되었다.
이번 합병은 주식교환을 통해 LG투자증권이 우리증권을 흡수합병 하는 형식이며, 존속회사인 LG투자증권은 사명 변경을 통해 새로운 합병증권사로 4월 1일자로 출범하게 된다.
한편, 이번 합병을 통해 총 발행주식수 기준 우리금융지주의 LG투자증권에 대한 지분율은 기존 23.2%에서 29.3%로 높아지게 된다.
또한, 자본금 7,248억원, 자기자본 1조 6,068억원(2004년 12월말 기준)인 LG투자증권은 합병 후 자본금 7,868억원, 자기자본 1조 8,160억원(12월 기준 단순합계) 규모로 탈바꿈하게 된다. 양사의 지점수는 1월 말 현재 LG투자증권 115개 지점, 우리증권은 38개 지점이다.
이번에 새로 출발하게 될 통합증권사는 Retail, 법인영업, IB사업에서 증권업계의 시장지배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수익증권 판매 실적 부분에서도 경쟁력이 강화되어 고객 자산관리영역의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증권-LG투자증권 합병추진위원회 관계자는 “LG투자증권은 이번 합병을 통하여 Brokerage에 편중된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고부가가치 중심의 경쟁력 있는 사업구조로 개편하는 한편 은행과의 연계영업을 통한 종합금융그룹의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중장기적으로 초우량 선도증권사로 도약하게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합병을 통해 LG투자증권으로 전환되는 ‘우리증권’ 지분의 경우 100% 대주주 보유물량이기에 합병 후 주식교환에 따른 물량부담도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합병비율로 양사가 합병할 경우, LG투자증권의 주당순자산가치가 합병 전보다 450원 가량 증가한다는 점에서 주주가치 제고에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합병에 반대하여 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은 2월 11일부터 매수청구권 행사시점까지 LG투자증권 주식을 보유한 주주로서, 2월 14일부터 임시주주총회 개최일 이전일인 3월 9일까지 LG투자증권과 우리증권 합병에 서면으로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3월 11일부터 21일 사이 매수청구권을 행사해야 한다.
LG투자증권 매수청구가격은 보통주 9,398원, 우선주 5,007원 이다.
LG투자증권 개요
우리투자증권 으로 변경
웹사이트: http://ifl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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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팀 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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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 30일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