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2007 한국 음식 워크숍’ 개최

2007-11-20 10:30

서울--(뉴스와이어) 2007년 11월 20일 -- 국내 최초로 해외 음식전문기자 등 해외 7개국 12명의 음식 전문가들이 참여한 ‘2007 한국음식워크숍이’ 지난 16일(금)부터 19일까지 4일간 서울과 전라도 지역을 순회하며 성공리에 개최됐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임성준)이 주최하고 한국식생활문화학회(회장: 연세대 양일선 교수)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해외의 음식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음식워크숍이다.

워크숍 첫날인 16일 참가자들은 궁중음식연구원(원장 한복려)에서 우리나라의 전통 궁중 요리를 만들고 직접 시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복려 원장의 한식 강의와 시연에 이어 참가자들은 대하찜, 너비아니, 오이선, 애호박전, 상추생채, 시금치된장국, 백김치, 타락죽 등 수라상에 올라가는 음식들을 직접 만들었다.

17일에는 ‘외국인이 바라보는 한국 음식’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세미나가 오후 2시부터 연세대에서 개최되었다. 뉴욕타임지 기자 출신의 재미동포 조귀인 씨는 이날 세미나에서 “ 미국에서 아시아 음식은 중국, 일본에 이어 등장한 태국, 베트남 음식들이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다“며 "몇 년 사이에 급속도로 생겨나기 시작한 베트남 음식의 인기와 식당에 비하면 한국 음식은 정체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한국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보다는 아직 한국 음식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다”며 “한국 음식을 널리 알리는 홍보와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존 니호프 미국 CIA 요리학교 교수는 “3년 전 한국여성과 결혼해 본격적으로 한식을 먹으면서 3년 만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반이나 떨어졌다”며 한국음식의 우수성을 칭찬하기도 했다. 캐나다에서 유명 TV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마거릿 디킨슨 씨는 “한국요리가 세계에 많이 알려지기 위해서는 복잡한 반찬 수와 많은 양을 줄이고 푸드 스타일링을 통해 한국 음식을 보기 좋게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어 18일과 19일엔 전북 전주와 전남 보성군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18일에 전주 비빔밥 박물관에서 비빔밥을 먹은 참가자들은 술박물관과 한옥생활 체험관에서 전통 술 담그기 및 김치 만들기 체험을 했다. 19일엔 보성군 징광문화재단 녹차음식체험관에서 녹차음식 시연 후 옹기공장 및 옹기전시관을 관람하고, 전통한옥을 방문해 징광잎차를 시음하는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날인 19일 열린 만찬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 임성준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영향력 있는 세계적인 음식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 제고와 세계화 등 한국 음식의 발전적 미래를 논의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한국국제교류재단 개요
한국교류재단은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돕고 국제적 우호선친을 증진시키기 위해 1991년 설립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제 교류전문기관이다. 해외 한국학연구 기반 조성과 인적 문화교류 사업, 해외문화 센터 운영 등의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한국문화, 한국어, 한국인을 해외에 알리고 세계와 한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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