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사신기’ 이제 만화로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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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0 11:55

서울--(뉴스와이어)--우리나라 최초의 판타지 서사 드라마[태왕사신기]의 국내 만화 1권이 출간됐다. 일본에서는 이미 유명 만화가 이케다 리요코씨에 의해 만화화되어 연재되고 있는 [태왕사신기]가 이제 국내에서도 만화화되어 화제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류대영씨가 각색하고 강신영씨가 그림을 그린 [태왕사신기] 만화는 쉽고 재미있게 각색되어 [태왕사신기]가 일으킬 어린이 붐이 기대된다.

특히 초등 5,6학년 영어 1종 교과서 CD-ROM 타이틀 개발 및 초등 3,4학년 영어, 체육, 미술 과목의 멀티미디어 개발에 참여했으며, <타임 챌린저-영어를 잡아라>, <숫자 나라 0 이야기>, <역도산> 등의 주요 작품으로 어린이용 서적의 각색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류대영씨가 각색을 맡아 어린이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드라마 [태왕사신기]가 한결 이해하기 쉬워졌다. 또한 2005년 원프로덕션의 <나비혼>과 2006년 <스토커>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강신영씨가 그림을 맡아 각각의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 있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이번에 발행된 만화 [태왕사신기] 제 1권에서는 쥬신의 왕이 태어날 때까지 봉인되어 있던 현무, 청룡, 백호, 주작의 신물들이 쥬신의 별 아래 깨어나고, 같은 날 태어난 고구려의 태자 담덕과 고구려 최고 귀족 연가려의 아들 호개가 쥬신의 왕 자리를 놓고 대립하기 시작하는 내용까지 담겨 있다. 사신의 신물을 차지하여 세상을 지배하려는 호족의 후예 화천회의 음모 속에서 진정한 쥬신의 왕이 자리를 찾아가는 내용을 흥미진진하게 풀어간 만화 [태왕사신기] 1권은 추운 겨울, 그동안 나이 제한으로 인해 [태왕사신기] 열풍에서 소외되어 있었던 어린이들에게 가장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판타지 드라마의 새장을 열 [태왕사신기]

한편,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태왕사신기]는 OST 출시, 소설 발간에 이어 만화책까지 출간하면서 최고의 화제작임이 입증되고 있다. 광개토태왕의 스펙타클한 전투씬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드라마 [태왕사신기]는 MBC를 통해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