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동장군이 행인의 발걸음을 재촉하는 서울! 그러나 총총걸음을 붙잡는 정체불명의 핑크색(!) 반성문이 나붙어 거리의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내용은… 야릇(?)하다.
“엄마, 아빠 미안해요. 하지만 아기는 꼭 지키고 싶어요...”
거리를 도배하고 있는 이 반성문의 정체는 무엇일까?

제니,주노 시민설득에 직접 나서다!
이 반성문의 정체는 바로, 오는 2월 18일에 개봉할 영화 <제니, 주노>의 시리즈 거리 벽보중 그 첫번째. 조금 싱거운 결론인가? 그렇지만 영화의 속사정을 들여다보면 절대로 그렇지 않다. 15살의 깜찍당돌한 커플 제니, 주노. 그들이 사랑의 결실로 얻은 아기를 지키는 길은 멀고도 험하다. 학교의 선생님부터 부모님들까지 사회 모두가 그들이 극복해야 할 난제다. 사실 옛날이었으면 장가가고 시집갈 나이, 그러나 지금이 어디 조선 시대인가? 결국 제니와 주노는 이런 방식을 이용하기로 결심하고 거리로 나선 것이다.

이제 당신이 답할 차례입니다!
속사정을 전해들은 사람들은 일단 독특하고 재미있는 벽보라는 반응 속에 제니, 주노의 아기 수호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해 한다고 한다. 무엇보다 15살 짜리 다운 순진함과 애절함에 공감을 하며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는 것. 소재에서부터 엄청난 반향과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제니, 주노>. 당초 심의에서 18세 관람가를 받았다가 이 영화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순수하고 따뜻한 메시지를 강조하여 재심의를 통해 15세 관람가를 받아 사람들의 이목을 불러 모으기도 했었다. 이러한 영화의 ‘타고난’(?) 논쟁성 때문인지 제니, 주노의 반성문이 실린 거리 벽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 모으며 영화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월 18일, 이미 최다 화제작, 최고 궁금작을 석권한 후,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는 최강 감동작마저 예고하고 있는 <제니,주노>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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