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플러스 인 나다 3rd Propose, 11월 21일 상영작_엘가의 수수께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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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진진
2007-11-20 17:44
서울--(뉴스와이어)--대학로 하이퍼텍나다에서 진행되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20분, 음악과 함께 떠나는 다큐 재충전의 시간 <다큐플러스 인 나다>의 세 번째 프로포즈의 세 번째 상영작은 <엘가의 수수께끼>이다. 음악 다큐멘터리들을 소개하는 <다큐플러스 인 나다> 3rd Propose의 세 번째 상영작에서는 클래식 명곡 ‘사랑의 인사’로 유명한 영국 낭만주의 음악의 대가 ‘에드워드 엘가’를 만난다.

11월 21일 상영작, <엘가의 수수께끼>

▌Sysnopsis

낭만적인 작곡가 에드워드 엘가의 첼로 협주곡에 담긴 비밀을 만난다!

작곡가 에드워드 엘가의 첼로 협주곡에 담긴, 사랑과 실패, 그리고 죽음과 비밀 등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 나선다. 그의 작품처럼 낭만적 정서로 흠뻑 젖어 있는 이 작품은, 그의 전기를 따라감과 함께 그의 뉴질랜드 여정을 따라가는 기록물이기도 하다.

▌ Docuplus’ comment

에드워드 엘가는 셰익스피어의 오델로에서 제목을 따온 『위풍당당 행진곡』으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영국 낭만주의의 음악의 대가이다. 이에 알맞게 그의 첼로 협주곡 E단조 작품 85번의 연주를 시작으로 감독은 먼저 우리를 슬픔에 젓게 하려는 것과 같이, 이 기록영화는 한 마디로 낭만적 정서로 흠뻑 젖어있다. 바로 그 낭만적 요소의 근원은 이 영화의 주인공인 엘가 자신이 겪은 ‘숨은 이야기’에서 온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와 동시에 이것은 엘가의 사랑이야기를 중심으로 엘가의 전기를 다루면서 엘가의 작품이 어떻게 뉴질랜드와 연결되게 되었는지를 따라가 보는 뉴질랜드인 감독이 만든 기록영화의 주제이기도 하다. 엘가는 젊은 시절 헬렌 위버를 사랑했었다. 하지만 그들이 왜 결혼을 할 수 없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헬렌 위버 쪽의 사정으로 그들은 헤어지고 만다. 둘 다 각자 다른 사람을 만나서 결혼을 하지만, 엘가의 마음에서 헬렌은 떠나지 않았으리라. 바로 그 사랑하는 이의 아들이 서부 프랑스 전선에서 전사를 했다는 소식에 엘가는 그의 아들을 잃은 것만큼 슬펐으리라. 이러한 엘가의 감정을 상상하면서 첼로 협주곡을 한 마디 한 마디 읽어 가는 것 자체가 수수께끼이리라.

▌About movie

시선의 섬세함과 음악적 낭만의 만남 <엘가의 수수께끼>

올 해는 1857년에 탄생한 에드워드 엘가의 탄생 150주년이다. 아내 캐롤린 앨리스의 도움으로 뒤늦게 작곡 활동을 시작한 에드워드 엘가는 ‘올라프의 왕’, ‘수수께끼 변주곡’, ‘제론티우스의 꿈’, ‘사랑의 인사’ 등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쳤다. 에드워드 엘가와 그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엘가의 수수께끼>는 뉴질랜드 출신의 애니 골드슨 감독이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성이 묻어난다. 애니 골드슨 감독 특유의 섬세함과 에드워드 엘가의 낭만적인 음악이 만난 <엘가의 수수께끼>는 험난한 세월을 지나온 에드워드 엘가의 걸작들을 따라가면서 그 뒤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세상 밖으로 이끌어 내고 있다.

<다큐플러스 인 나다>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블로그인 http://docuplus.tistory.com과 하이퍼텍나다 카페 http://cafe.naver.com/inada를 통해 만나 볼 수 있으며, 예매는 맥스무비 http://www.maxmovie.com, 인터파크 http://www.interpark.co.kr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dsartc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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