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 구글 학술검색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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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
2007-11-21 09:08
서울--(뉴스와이어)--구글코리아(대표 이원진)는 국내·외의 방대한 양의 연구논문들을 구글 한글사이트(www.google.co.kr)에서도 검색할 수 있는 구글 학술검색 서비스를 오늘 밤부터 시작한다. 구글 학술검색(*글로벌사이트의 Google Scholar 와 동일)은 사용자들이 학술 비평, 학위논문, 저술, 견본 인쇄, 논설 및 기술 보고서 등의 학술 자료를 무료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현재 구글 학술검색은 http://scholar.google.co.kr 로 접속할 수 있으며, 추후 사용자 편의를 위해 메인페이지를 통한 바로가기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구글 학술검색 서비스 출시로 인해 국내 사용자들도 전세계의 학술논문 뿐 아니라 국내 유수 논문들에 대한 자료를 더욱 편리하고 쉽게 검색할 수 있게 되었다. 구글코리아는 국내 학술정보를 위해 한국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www.koreamedi.org 사이트 운영), 누리미디어(www.nurimedia.co.kr) 등 주요 학술정보 제공자들과의 협력 하에 상당한 분량에 해당하는 한글 논문에 대해 본문 검색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검색 알고리즘을 통해 자동 추출된 논문들간의 인용정보 및 참조논문 정보는 연구자들이 유용하게 사용하는 자료이다.

구글 학술검색이 차별화되는 가장 큰 요인은 구글 협력사들로부터 제공된 데이터베이스와 웹사이트로부터 추출된 메타데이터를 학술검색에 활용하여, 다른 사이트가 쉽게 제공할 수 없는 각 논문에 대한 인용횟수에 대한 정보도 구글 학술검색은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인용횟수는 많은 연구자들에게 있어 자료의 신뢰성을 판단하는 참조기준이다. 또한 구글 학술검색에는 참조자료(reference)에 대한 링크가 설정되어 있어 논문을 읽다가 관련 자료로 아주 편리하게 넘어가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IT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는 학생이 구글 학술검색에서 “검색기술” 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구글 학술검색은 논문의 본문을 모두 자동으로 수집(Crawling)한 다음 사용자가 입력한 검색 키워드에 적합한 연구 논문, 논설 및 저술 등을 인덱스 방식으로 보여준다. 검색 결과 페이지에는 저자, 출처, 출판년도, 인용횟수 및 현황, 참조링크 자료까지 제공된다. 사용자가 논문의 전문을 보기 위해서는 해당 사이트로 가야 하며, 그 사이트에서 열람 혹은 구매를 할 수 있다.

국내의 논문검색을 위해 구글코리아는 국내 대표적인 논문 DB사인 누리미디어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현재 제휴사인 누리미디어를 통해서는 850여 종의 간행물, 62만 여 개의 논문에 대한 본문 검색이 이루어지고 있다.

구글 학술검색을 즐겨 이용해온 김상준(전문의, 서울대학교병원)씨는 “구글 학술검색은 국내외 방대한 양의 학술데이터가 함께 검색되기 때문에 의학과 같이 전문성을 요구하는 연구자료를 찾는데 특히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원석(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표준연구센터) 씨는 "구글 학술검색만이 제공하는 논문 인용횟수 및 현황에 대한 정보는 연구논문의 신뢰성을 판단하는데 상당히 유용한 기준"이라면서, "논문 마지막 부분에 있는 참조자료는 모두 링크가 설정되어 있어 연구효율성을 높여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구글코리아의 이원진 사장은 “구글 학술검색 서비스로 국내 사용자의 연구 효율을 증대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 구글 학술검색은 사용자들의 트래픽(방문자수)과 구매가 모두 콘텐츠 제공업체로 넘어가는 윈-윈 방식으로 국내 콘텐츠 파트너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글코리아 개요
구글의 미션은 전 세계의 정보를 체계화하여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구글은 검색, 지도, 지메일,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 크롬, 유튜브 등의 서비스 및 플랫폼을 통해 수십억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구글은 알파벳 주식회사의 자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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