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대표적 달동네에서 산뜻한 아파트촌으로 중구 신당동의 화려한 변신
90년대 중반만 해도 난곡과 더불어 서울의 달동네로 유명했던 신당동이 이제는 신흥 주거촌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
현재 신당동에는 5천여 가구가 넘는 인구가 살고 있는 신당3동 남산타운을 비롯해 약수하이츠(신당4동), 동아아파트(신당4동), 삼성아파트(신당4동), 대우푸르지오(신당6동) 등의 아파트들이 들어서 있다.
그리고 신당6구역(신당5동), 신당7구역(신당6동), 신당8구역(신당4동), 신당10구역(신당1동), 신당11구역(신당5동) 등 5개 구역이 사업 시행인가를 받아 주택 재개발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2012년 입주를 목표로 진행중인 주택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신당동은 거대한 아파트촌으로 변모해 그 모습을 바꾸게 된다.
해방이후 인구 증가로 슬럼화되어
신당동은 2007년 10월31일 현재 중구 전체인구 13만13명의 64.8%에 달하는 8만4천247명이 거주하고 있는 중구의 대표적인 인구밀집지역.
그러나 해방 이후 서울로 인구가 유입되면서 남산 주변에 판자집과 허름한 슬레이집들이 들어서는 등 신당동은 폭발적인 인구 증가로 슬럼화되었다.
그러다보니 경제 발전으로 소득이 나아진 주민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는 등 신당동은 점점 주민들이 살기에 불편한 곳으로 바뀌어 갔다.
그래서 지난 1973년 신당3동이 서울시 최초의 주택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되었으나 주민들간의 이해관계로 사업 추진이 계속 표류하였다. 그러다 지난 86년 신당6동 840번지 일대의 최초 재개발로 현대아파트가 들어섰으나 주택 재개발사업은 계속 지지부진하였다.
그 후 본격적인 민선 지방자치시대가 출범하면서 중구는 주민들이 떠나는 중구에서 다시 돌아오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주택 재개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20여년 동안 추진이 지지부진했던 신당3동 주민들을 설득해 마침내 5천500여 가구의 남산타운 아파트가 2002년 준공되었다.
이를 전후하여 신당4동의 약수하이츠·동아아파트·삼성아파트, 신당6동 대우푸르지오 등 주택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서 중구에 신형 아파트들이 속속 들어섰다.
중구는 정동일 구청장이 취임한 이후에도 ‘도약과 번영의 강한중구’, ‘편안하고 활기찬 행복중구’를 만들기 위해 주택재개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의 이해관계를 해소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주택재개발을 유도하였다.
이런 결과 위 5개 구역과 새롭게 재개발 구역 지정을 추진중인 신당2동의 신당9구역을 합하면 중구 전체 주택재개발 예정 10개 구역중 6개 구역이 신당동에서 추진되게 되었다.
정동일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주건환경개선사업은 물론 주택재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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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 주택과 주택재개발2팀 조영두 주임, 02-2260-1856, 017-798-4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