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코오롱, 원사사업부 기업 물적분할…주가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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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코스피 003540
2007-11-21 09:44
서울--(뉴스와이어)--원사부문 기업 물적분할

동사가 폴리에스터 및 나일론 필라멘트사업을 하는 원사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한다. 물적분할 기준일은 2008년 3월 2일이며 분할 이후 동사가 지분 100% 보유하는 코오롱패션머티리얼㈜를 설립한다. 동사의 이번 물적분할 의미는 기존 주 수익원(Cash Cow) 강화와 신규사업 등을 통한 사업구조 고도화작업이 구체화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원사부문 매출비중은 약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수익성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사업부이다. 동사의 2007년 3분기 누적실적 기준으로 보면 원사 매출비중은 18%(매출액 1,922억원)이나 매출액 영업이익율은 1.2%로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따라서 이번 분할은 저 수익사업 분리라는 측면에서 동사 수익구조 개선에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2007년 3분기 누적 실적기준 동사의 영업이익률은 4.8%를 기록하고 있으나 분할로 인해 약 1%p 정도 영업이익률 개선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타이어코드와 에어백을 생산하는 산자 및 화학부문(고흡수성수지, 석유수지 등) 영업이익 비중이 각각 32.3%, 12.8%로 두 부문이 주 수익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산자부문은 2007년에 신규로 런칭한 아라미드의 매출가세로 인한 실적개선이 예상된다. 또한, 화학부문은 최근 증설이 완료(07.6월)된 고흡수성수지 공급능력 증가(+7만톤)에 따른 증설효과(매출 1,000억원)와 에폭시수지 완공(11월, 1.2만톤)에 효과(매출 300억원 가동률 50% 기준) 등이 2008년 이후 본격적인 반영이 예상된다. 또한 전자재료 등 필름부문도 전년대비 흑자전환을 기록하고 있어 향후 동 부문의 영업환경도 양호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최근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태양전지, 나노소재, 물관련 사업 등 사업구조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아직은 신규사업에서 구체적으로 매출발생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나 일부 사업(물관련 사업)은 2008년 이후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이번 기업분할을 계기로 동사는 그동안 폴리에스터의 이미지를 벗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주가에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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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Analyst 안상희 769-3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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