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환경IT컨설팅 사업 분야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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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코스피 018260
2007-11-21 10:43
서울--(뉴스와이어)--최근 전세계적으로 지구 온난화 등 환경문제가 관심사로 부각되면서 유럽연합(EU) 무역규제인 ‘REACH(신화학물질관리)’의 첫 시작인 사전등록 절차 시행이 내년 6월로 다가오면서, 관련 시장이 급성장 하고 있다.

산업연구원은 2010년까지 세계 환경시장의 규모가 6,880억 달러(약 600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삼성지구환경연구소는 국내 환경산업 시장 전체 규모도2005 년 20 조 1 천 5 백 60 억원(약 220억 달러)에서 2010년경에는 약 33 조 원(약36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RoHS, WEEE, REACH(*별첨 참고)등의 환경규제를 2004년부터 시행 중이며, 미국은 최근 해당 주 별로 유해물질과 재활용에 관한 규제를 발효했으며, 일본의 경우에도 리사이클/유해물질 처리와 관련된 규제를 2001년부터 시행했으며, 중국도 2007년3월부터 RoHS를 적용했다.

내년 6월부터는 유럽연합(EU)으로 제품을 수출하는 기업은 모든 화학물질 정보를 EU화학물질청(ECHA)에 등록해야 한다. 또한 규제준수를 입증하기 위해‘라벨링과 보고서’로 대응하고, 원료구매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의 원료와 제품의 상태를 추적하여 사용량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삼성SDS는 삼성지구환경연구소를 비롯한 삼성그룹 내 관계사들과 공동으로 그룹차원의 REACH공동 대응을 추진하면서, 환경규제에 대응하는 환경IT컨설팅 사업에 진출한다.
특히 삼성SDS는 환경규제 중 IT분과를 담당, 자체 연구회를 조직하여 활발한 활동을 전개 중이며, 2007년 말까지 관련 인력을 양성, 솔루션을 확보하는 등 사업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SDS는 환경IT컨설팅을 통해 국제적인 환경규제 준수에 대한 Master Plan 및 대응 전략 수립부터, 공급망 전체를 고려한 프로세스 재설계 컨설팅, 물질정보 표준화 및 ERP기반의 솔루션 구현에 이르기까지 토탈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SDS로부터 환경규제 토탈서비스를 받은 고객사는 기존의 문서 작성 중심의 사후대응 전략에서 삼성SDS의 ERP기반의 통합규제관리시스템을 활용해 기업의 ROI를 높이고, 사전관리 위주의 진보된 규제 대응 프로세스를 제공 받게 된다.

삼성SDS ERP컨설팅실 김명호 상무는 “삼성SDS는 환경규제 사업 분야에 진출하기 위해 전문인력 양성 및 사업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환경규제 사업을 ERP사업의 연장선인 GRC(Governance, Risk management, Compliance)사업의 한 축으로 인식하고, 환경/회계/무역규제/내부통제 대응과 이를 위한 위험관리 및 통합대응 측면의 신규사업으로 확대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SDS는 환경규제 관련 솔루션으로 필수 모듈로 SAP사의 EH&S (Environment, Health and Safety)를, 주력으로 Technidata사의 CfP (Compliance for Products)를 특화솔루션을 선정했다.

웹사이트: https://www.samsungsd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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