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웍스, 매트랩·분산 컴퓨팅 툴박스 기능 대폭 강화
이러한 강화된 성능을 통해 엔지니어들과 과학자들은 더욱 복잡해져만 가는 시스템의 모델링 하는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사용자로 하여금 실행에 필요한 별도의 컴퓨팅 자원관리를 고려하지 않고도 병렬 응용 시스템 개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성능이 강화된 매트랩과 DCT를 이용하면 최고 4개 프로세서와 4개의 매트랩 세션을 사용, 멀티 코어 데스크탑 컴퓨터 상에서 병렬 연산을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 또 이때 생성된 애플리케이션들은 소스 코드의 수정이 없이도 매트랩 분산 컴퓨팅 엔진(Distributed Computing Engine, 이하: DCE) 사용만으로 클러스터 형태로 확장된 컴퓨팅 환경에 적용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서 보다 강력한 연산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러한 병렬 처리 연산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에서는 일반적으로 데스크탑 환경에서 사용되는 직렬 형태의 코드의 사용도 가능하여 보다 유연하고 다양해진 개발 환경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함께 멀티쓰레드(Multithreaded)를 지원함에 따라서, 매트랩의 기본적인 대수(Linear algebra)형태의 함수들과 행렬의 원소 연산(Element-wise) 함수들이 멀티 코어 데스크탑에서 다양한 쓰레드 처리를 통하여, 동시에 여러가지 연산을 수행함으로 훨씬 강화된 연산 능력을 갖게 되었다. 또한 64비트 솔라리스(Solaris) 시스템을 지원하게 되어 매트랩을 이용하는 엔지니어들은 대용량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이나 연산 작업 비중이 큰 프로젝트 수행시 64비트 컴퓨터 시스템의 강력한 성능을 백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스웍스의 병렬 컴퓨팅 마케팅 매니저인 실비나 그래드-펠리치(Silvina Grad-Freilich) 는 “이번에 새롭게 발표한 DCT(Distributed Computing Toolbox)의 기능은 사용자들이 익숙한 매트랩 환경에서 작업하면서 코드를 변환하지 않고도 클러스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하여 매트랩 환경을 확장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최근 복잡한 시스템 개발이 일상화되고 있는 가운데 엔지니어들과 과학자들에게 큰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스웍스코리아는 새롭게 발표한 MATALB과 Distributed Computing Toolbox 기능을 통해 국내 대기업 종합연구단지, 학교 및 금융기관 보급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에 기능이 대거 강화된 매트랩 7.5와 DCT는 MS 윈도우, 솔라리스, 리눅스 및 매킨토시 플랫폼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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