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말 은행의 부실채권 현황

서울--(뉴스와이어)--2004년말 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1.90%(잠정)로서 2003년말 2.63% 대비 0.73%p 하락하여 부실채권 집계이후 사상 최저 수준을 달성하여 최우량 선진국 수준을 기록하였다.

은행권 부실채권 추이
(단위 : 조원, %)
구 분 /‘99말 /‘00말 /‘01말 /‘02말 / '03말 / '04.3말 / '04.6말 / '04.9말 / '04.12말
p부실채권/ 61.0 /42.1 / 18.8 / 15.1 / 18.7 / 21.3 / 18.1 / 17.6 / 13.9
비 율 / 12.9 / 8.0 / 3.41 / 2.33 / 2.63 / 2.93 / 2.46 / 2.37 / 1.90

* 선진국 무수익여신 비율
- 미국 0.85%(2004.9말), 영국 1.6%(2004.6말)
일본 5.7% (2004.3말), 독일 4.6%(2004.6말)
(미국 : 상업은행, 일본 : 도시은행, 영국·독일 : 대형은행 평균)

** 선진국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발표하는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 비율을 공개하지 않음 ('04.12말p 우리나라 시중은행 무수익여신 비율 1.7%)

2004년중 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이 크게 하락한 것은 은행들이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대손상각, 매각 등을 통하여 부실채권을 적극적으로 감축(2004년중 31.1조원)한데다가, 신규발생 부실채권이 전년보다 크게 감소*한 데 주로 기인하였다.

* 2004년중 신규발생 부실채권 26.2조원(2003년중 35.3조원)

한편, 부실채권 정리는 대손상각이 전체의 41.3%(12.8조원)를 차지한 데 이어 여신정상화 21.3%(6.6조원), 담보물처분 및 회수 18.4%(5.7조원), 자산유동화 10.8%(3.4조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문별 부실채권비율은 기업대출 1.92%(2003년말 2.70%), 가계대출 1.57%(2003년말 1.76%), 신용카드채권 5.16% (2003년말 10.09%)를 기록하였다.


금융감독원 개요
금융기관에 대한 검사 및 감독업무 등의 수행을 통하여 건전한 신용질서와 공정한 금융거래관행을 확립하고 예금자 및 투자자 등 금융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중앙행정기관이다. 은행감독원, 증권감독원, 보험감독원, 신용관리기금 등 4개 감독기관이 통합되어 1999년에 설립됐다. 여의도에 본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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