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Down) 점퍼로 스타일 업(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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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
2007-11-21 10:29
서울--(뉴스와이어)--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패션 스타일도 방한이 강화된 쪽으로 급선회하고 있다. 방한 아이템의 대표격인 다운점퍼로 추위는 없애고 스타일은 살리는 방법을 형지어패럴의 여성캐주얼 ‘여성크로커다일’(www.crocodilelady.com) 장미정 디자인실장의 도움말로 알아 본다.

1. 강조된 스티치로 슬림 라인 Up

올해 다운 점퍼 스타일의 특징이라면 패션성이 강화된 스티치. 동일한 간격의 가로 스티치 디자인이 대부분이었던 기존 다운점퍼에 비해 V자형, 사선형, 라운드형 등 다양한 스티치 디자인이 등장하고 있다.

슬림 라인을 강조하기 위해 허리 부분에 촘촘한 간격의 가로 스티치를 반복하는가 하면, 아래로 갈수록 스티치 간격을 넓혀 세로로 길어 보이는 효과를 노리기도 한다.

허리 부분에 별도 스티치가 없는 경우, 벨트 장식으로 슬림 라인 연출을 꾀할 수 있다.

여성크로커다일 장미정 디자인실장은 “슬림 스타일을 완성하려면 이너웨어는 얇은 소재로 점퍼 컬러보다 밝은 톤의 컬러를 매치하고, 하의는 피트 되는 스타일의 팬츠나 스커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2. 광택감 & 퍼 장식으로 스타일 Up

올해 꾸준히 강조되고 있는 광택감은 다운 점퍼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지난해에 샴브리이 소재의 변화되는 광택감이 유해이었다면, 올해는 선명한 컬러의 광택감이 강조되고 있다.

컬러도 올해 유행색인 블랙에서부터 네이비, 블루, 핑크, 레드, 바이올렛 등에 이르기까지 경쾌한 컬러가 각광받고 있다.

또한 칼라의 퍼 장식이 두드러지고 있는데, 주로 후드의 트리밍 장식에 머물던 퍼 장식이 후드 속이나 넓게 디자인된 칼라 장식, 포인트 칼라 등으로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다.

퍼 장식 소재도 폭스 뿐 아니라 세가지 톤으로 염색된 렉스, 밍크 등으로 다양해졌다.

여성크로커다일 장미정 디자인실장은 “스타일을 더욱 살리려면 부티나 앵클/롱부츠 등과 함께 매치하고 광택소재 빅백 등을 들어 주는 것도 센스”라고 말한다.

3. 가벼운 소재로 활동성도 Up

스타일을 살리려면 활동성에 제약이 있어서는 안 된다.

최근에는 100% 다운점퍼 중에서도 90/10 다운점퍼가 각광받고 있는데, 90/10이란 가장 가볍고 따뜻한 최상급 오리솜털 함량을 90% 이상까지 높이고 오리 깃털의 함량은 10%이하로 낮춘 상품.

일반적으로 오리 솜털 함량이 80% 이상만 되어도 상품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90/10 다운점퍼는 매우 가볍고 따뜻한 최상품에 속한다.

초경량 소재 역시 활동성을 높이는 데는 좋다. 기존 소재보다 평균 50%이하로 무게를 대폭 경량화한 초경량 소재는 기능성 신소재로, 90/10 다운점퍼 등과 함께 쓰이면서 실루엣 뿐 아니라 실제 무게까지 슬림화하는 데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의류 선택 시, 소재까지 주의해 선택한다면 더욱 활동적인 스타일 연출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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