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행의 다이어트 칼럼-다이어트 부작용 빈혈 & 무기력증

서울--(뉴스와이어)--첫 술에 배부르랴라는 옛 속담이 있습니다. 모든 것은 처음에 다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빗대어 얘기한 말인데 다이어트에 관하여 굉장히 잘 들어맞는 말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자마자 효과를 보기 바라는 많은 사람들의 생각 때문에 무조건 굶는다거나 검증되지 않은 입소문에 의해서 떠도는 무리하고 무분별한 다이어트 방법들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다보니 다이어트에 대한 부작용들이 많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여성분들이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흔히 생길 수 있는 부작용 중 빈혈과 무기력증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느라고 갑자기 먹는 양을 줄였을 때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이 바로 빈혈과 무기력증입니다. 사람의 몸에는 항상성이라는 게 있어서 기존의 섭취량이 충족되지 않으면 몸이 당연히 신호를 보내기 때문입니다.

몸이 이런 이상 신호를 보낼 때 '금세 낫겠지'하고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이때는 철분을 보충하는 식이요법을 병행합시다. 그런데도 이런 증세가 계속되고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병원에 갑시다. 다른 내부적인 원인에 의한 빈혈일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대부분의 여자들은 조금씩 빈혈이 있는 게 보통인데, 특히 과도한 다이어트로 몸무게가 미달인 여자들은 빈혈이 더 심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여자들은 매달 월경을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할 때는 특히 철분 보충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빈혈은 또 두통, 무기력증, 피로 증세로 이어지기도 하고 심하면 탈모가 생기기도 합니다.

빈혈을 예방하는 방법

-철분을 충분히 섭취하세요. 빈혈이 심하면 따로 철분제를 복용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임산부는 반드시 철분제를 복용하도록! 철분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육류, 생선, 달걀 등이 있습니다. 특히 육류와 생선을 통한 단백질 섭취는 빈혈 예방을 위한 필수 요건입니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습니다. 야채와 과일에는 엽산을 보충하고 철분 흡수를 돕는 비타민C가 풍부합니다.

-식사나 철분제 복용 후 바로 차나 커피를 마시지 마세요. 차나 커피에는 철분 흡수를 방해하는 물질이 있으므로 철분이 흡수될 만한 충분한 시간이 지난 후에 마시는 게 좋습니다.

-한약을 먹어 좀 더 적극적으로 빈혈을 예방하려면 보혈, 보기 효과가 있는 당귀, 천궁, 황기 등의 약재를 넣어 만든 사물탕이나 사군자탕이 좋습니다.

첫 술에 배부르기는 힘들죠. 균형 잡힌 영양섭취와 적당한 운동으로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그 프로그램대로 지켜 나간다면 본인이 원하는 몸매와 비만으로 인하여 훼손되었던 건강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정지행한의원 정지행 원장 (www.handiet.co.kr)

웹사이트: http://www.handi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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