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온라인, 한 차원 진화된 공성전을 즐긴다
금일 업데이트를 통해 라그나로크 온라인 유저들에게 ‘공성전 SE(Second Edition)’ 버전이 최초 공개됐다. 새롭게 선보여지는 ‘공성전 SE’ 버전은 기존 공성전과 별개로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 21시부터 23시, 토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각각 진행된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공성전 SE’ 버전은 기존 공성전에서 ‘엠펠리움’까지 도달하기가 용이했던 부분을 ‘성문’과 ‘가디언’을 배치하여 공략해야 하는 다양한 요소가 추가돼 난이도를 더욱 향상시켰다. 또한 포털 이동을 통해 공성 진행이 끊기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공성 지역을 하나의 맵으로 만들어 전투의 흐름을 끊이지 않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공성전 SE’는 아루나펠츠와 슈발츠발드 지역에 각 5개씩 총 10개의 성을 추가해 진행한다.
한편 금일부터 2주간 ‘공성전 SE’ 업데이트를 기념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슈발츠발드’와 ‘아루나펠츠’ 공성 지역에 ‘보물상자’ 몬스터가 등장하며 이 몬스터를 사냥하면 ‘보물상자’와 ‘영혼이 담긴 수정’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영혼이 담긴 수정’을 프론테라 앞 마당 필드에 있는 이벤트 NPC에게 가져다 주면 일정 수량이 모일 때마다 대지의 축복 몬스터가 등장하는데 이 몬스터를 사냥해 다양한 소비 아이템을 드롭할 수 있다. 그 밖에도 12월 9일까지 1개월 이상 정액 결제를 하는 유저들 중 추첨을 통해 PMP, MP3, 커피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임혁 라그나로크 개발 PM은 “오랜 시간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즐겨온 유저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마련하기 위해 공성전 SE 버전을 새롭게 추가했다“면서 “이번 공성전 SE를 시작으로 예전에 발표했던 ‘메모리얼 던전’, ‘전장시스템’ 등이 조만간 업데이트 될 예정인 만큼 다양한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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