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벤처기업 직접투자 첫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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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2007-11-21 11:32
부산--(뉴스와이어)--기술보증기금(이사장 한이헌, 이하 ‘기보’)은 기술혁신형 벤처기업에 직접투자하여 투자금의 약 15배에 이르는 29억원의 투자주식 처분이익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기보는 지난 2005. 12월 태양광발전시스템 전문기업인 (주)에스에너지(대표이사 홍성민)에 2억원을 직접투자(우선주 69,000주 인수, 주당 2,933원, 액면가 500원)한 바 있다.

당시 에스에너지는 한양대 내의 벤처타운에 입주해 있던 설립 후 4년된 초기기업으로서, 기보는 이 회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태양광에너지 관련시장의 성장성을 높이 평가하여 보증연계투자 1호기업으로 선정하여 투자하였다.

에스에너지는 기보의 투자지원 이후 2005년 138억원(순이익 16억원), 2006년 250억원(순이익 29억원)의 매출을 시현하면서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내었으며, 이를 발판으로 2007. 10월 코스닥 상장에 성공하였다.

에스에너지 홍성민 대표는 “설립초기에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었으나 재무상태가 안정되어 있지 않아 자본조달이 여의치 않은 상태에서 기보의 투자참여로 회사의 신인도가 상승하여 그 후 자본조달 등 기업경영에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사업성 있는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초기 기업에 대한 기보의 투자는 활성화 될 필요가 있다” 고 말하였다.

아울러 기보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기보 보증연계투자의 첫 성공사례로서 향후 기보가 중소·벤처기업의 지원과 육성에 한층 더 매진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2005. 12월 투자업무를 시행한 이래 현재까지 16개 기업에 132억원을 투자하였으며, 이 중 에스에너지 외에도 코스닥 예비심사 통과기업 1개, 예비심사 중인 기업 1개가 더 있어 향후 추가로 투자수익 실현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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