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 성적우수 가맹점 자녀 총 63명 선정, 장학금 전달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2007 성적우수 자녀 장학금’은 훼미리마트가 지난 2005년 전국의 가맹점 점주들의 만족경영의 일환으로 시작한 행사로, 전국 3,800여 가맹점 자녀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총 63명의 학생들이 이날 1억원 규모의 장학금 받았다.
훼미리마트 이건준 이사는 “24시간 연중무휴인 편의점사업을 하면서 자녀교육까지 꼼꼼히 챙기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는 점에서 자녀들의 교육에 대해 본사차원에서 조금이나마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며 “금전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참여해 가족애를 돈독히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응모한 가맹점 수는 386점포. 이는 전국 훼미리마트의 10%가 넘는 수치로 예상을 뛰어넘는 응모열기로 수상자를 선별해내기 어려웠다고 훼미리마트 관계자는 전했다.
전국에 3,800여개의 가맹점 가족들과 함께 하고 있는 훼미리마트는 2005년부터 성적우수 장학금 수여뿐만 아니라 어린이날 백일장, 여름방학 경제·영재 캠프를 개최하는 등 지금까지 총 10억원을 가맹점주 자녀교육 후원에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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