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007년도 저출산대응 인구정책 경진대회’서 최우수시로 선정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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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2007-11-22 10:06
성남--(뉴스와이어)--성남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07년 저출산대응 인구정책 경진대회’에서 전국기초자치단체 중 최우수시로 선정,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광역 대표 52개 시, 군, 구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를 통해 13개 시군을 선정한 후 지난달 26일 선정된 13개 시 군이 대전광역시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실시, 성남시를 최우수시로 선정했다.

이날 최종 프레젠테이션에서 성남시는 그 어느시보다도 우수한 시책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수도권 중심도시와 인구 100만의 명품도시에 걸맞는 다양한 대응 시책을 펼쳐 나가고 있음을 확인 받았다.

그동안 성남시는 지역사회 실정에 부합하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책개발과 지역사회 환경조성을 촉진하기 위해‘자녀양육하기 좋은 환경 성남 만들기’를 목표로 지난 7월부터 최홍철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한 ‘저출산고령화 대책기구’를 만들어 운영해 왔다.

‘저출산고령화 대책기구’는 결혼, 임신·출산, 양육, 인식개선·홍보 등 4개 분야에 총 345개 대응부서를 지정 운영해 전부서가 저출산 대응 사업에 적극 참여하도록 했다.

또한 지난 9월 17일에는 이대엽 성남시장 주재로 추진 보고회를 개최, 이날 셋째 자녀 보육비 지원 사업 등 146건에 544억의 추진사업을 점검하고 내년에는 출산장려금 지원 등 총 69개 사업을 신규 또는 확대 추진키로 했다.

특히 2008년도 주요 추진사업으로 ‘육아수당’을 도입, 셋째자녀이상 만 5세 이하 아동에게 매월 10만원씩을 지원키 위한 조례제정 등을 준비 중에 있다.

또 셋째자녀이상을 출산한 출산모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검진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성남시는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아동교육프로그램을 1개 이상씩 운영하도록 해 자녀양육에 따른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도록 지원하고 있다.

저출산·고령화 대응 총괄부서인 성남시 주민생활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선진적인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시책사업을 적극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 따른 대통령상 시상식은 다음달 21일 경기도 중소기업진흥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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