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와이어)--김진선 강원도지사와 빌헬름 베닝 독일 오버프랑켄관구장간의 우호교류 협정이 11월 21일 독일 현지에서 체결되었다.

이번의 강원도와 오버프랑켄관구와의 교류협정 체결은 동ㆍ서독 분단의 중심지역 이었던 오버프랑켄관구와 남ㆍ북한 접경지역인 강원도가 분단이라는 공동의 문제인식이 매개가 되어 통독전후의 접경지역 개발 경험을 상호 공유하면서 남ㆍ북한 통일에 대비한 미래 강원도 지역개발의 발전 토대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양 지방정부간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 나간다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금번 교류협정 체결을 통해 앞으로 양 지방정부간 경제ㆍ무역ㆍ 투자ㆍ기술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촉진키로 하였다.

한편, 독일 오버프랑켄관구는 인구가 110만명으로 4개 광역시와 9개 시군으로 구성되어 있는 가운데 의료기기, 광학산업, 인쇄, 합성수지, 기계제작, 도자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우위성을 확보 하고 있는 지역이다.

또한, 오버프랑켄관구는 전체 유럽을 통틀어 가장 현대화된 지역으로 1인당 GDP가 32,400유로에 이르며, 세계적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다드 앤드 푸어스(S&P)’사의 ‘독일 연방주 평가’에서 전년도에 이어 또다시 수위를 차지한 행정관구이다.

그리고 행정관구의 소재지인 바이로이트시는 ‘바그너의 도시’로서 매년 여름 바그너 축제로 전세계에서 음악 애호가들이 모여드는 유명한 지역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강원도의 춘천시와 오버프랑켄관구의 바이로이트시가 양 지방정부의 지원아래 각각 특색 있는 수부시로서 향후 상호간 교류를 할 수 있도록 합의한 것이 이번 방독에서 얻어낸 성과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그리고 오버프랑켄관구가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맥주산업과 쏘세지 가공기술을 강원도 기업에 전수할 수 있도록 기능인력 연수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간다는 합의가 있어 관광 1번지 강원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번 강원도와 오버프랑켄관구와의 협력체결에 있어서는 강원도 접경지역 개발에 많은 공을 들여온 독일 한스자이델 재단이 적극 중재에 나서 이루어진 것으로 앞으로 강원도와 오버프랑켄관구 와의 협력에 있어 한스자이델 재단이 보다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는 것이어서 향후 교류협력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하고 있다.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강원도의 글로벌 정책에 따라 금번 오버프랑켄관구 와의 교류협정을 바탕으로 독일지역을 강원도의 대유럽 진출 전진기지로 삼아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앞으로 주변 EU국가와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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