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원료공장 ‘원료 My tree 동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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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2 14:13
포항--(뉴스와이어)--포항제철소(소장 오창관)는 제철소내에 상대적으로 먼지 발생이 많은 선강지역을 근본적으로 개선하여 포항 시내보다 깨끗한 환경으로 조성하자는 포항제철소장의 의지를 반영하여 선강지역의 녹지대 보완 작업이 한창 진행중이다.

원료공장 직원들은 포항제철소의 ‘숲속의 제철소’ 만들기 프로젝트에 부응, 지난 21일 제선부 원료공장 전직원이 1인 1나무 갖기로 결의하고, 1원료공장 조업관리실 옆 녹지대에 후피향나무 외 다섯 종류 357그루를 심어 mytree 동산’을 만들고 공장 전 직원의 이름표를 다는 행사를 가졌다. 전종학 원료공장장(44세)은 ‘정성을 들여 가꾸고 다듬어 포항에서 가장 아름답고 울창한 동산을 만들어 제철소 환경에 기여하고 먼훗날 지 포항제철소를 지키는 버팀목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했다.

포항제철소는 향후 녹화 관리에 있어 생산설비 보호 및 작업환경을 개선하는 환경설비로서의 역할외에 제초작업, 수목 전지작업, 화분 관리작업 등 미관, 경관 위주의 관리작업은 대폭 축소하고 그 여력을 수목 식재에 활용하여 숲이 울창한 제철소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제철소 내에는 교목(키큰나무) 20만주, 관목(키작은나무) 89만주가 있으며, 이중 선강지역은 교목 15만주, 관목 51만주, 압연지역은 각각 6만주, 38만주가 있다.그 동안 넓은 면적에 비해 상대적으로 환경이 열위한 선강 지역을 우선적으로 향후 3년간 교목 5만주, 관목 20만주를 추가로 심을 계획으로 있다.

올 하반기에는 비산먼지 발생 가능성이 높은 원료야드 주변과 차량통행이 빈번한 도로변의 수목을 우선 보강했다. 향후 설비 주변에 대한 녹지보완, 차폐식재 등을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제철소 전 지역의 잔디 및 풀밭지역도 지속적인 식목을 통하여 설비주변을 차폐하는 동시에 숲과 같은 방풍림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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