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토)~18일(일) 개최된 G-20 회의*에서 회원국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들은 ① 세계경제 현황 및 개발관련 이슈 ② 성장과 개발에서의 재정적 역할 ③ 브레튼우즈기구의 개혁 ④ 원자재가격 사이클과 금융안정성 ⑤ 지속적 성장을 위한 G-20 합의의 이행 등 5개 의제에 대해 집중 논의
* G-20 회의는 주요 국제경제 및 금융현안에 대한 선진국 및 신흥개도국간의 의견교환을 위하여 1999년 9월 창설되었으며, G-7 국가, 한국 등 12개 신흥시장국과 EU 및 브레튼우즈기구로 구성
특히, 이성태 총재는 원자재가격 사이클과 금융안정성 논의에서 토론자로 나서 최근 국부펀드의 확대 배경 및 전망, 국부펀드의 확대가 국제금융시장 등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발표
이어 11월 19일(월) 개최된 BIS 총재회의에서 이성태 총재는 각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동향, 바젤은행감독위원회(Basel Committee on Banking Supervision)의 활동상황 등에 관해 논의
중앙은행 총재들은 미국과 여타국 경제간 탈동조화(decoupling) 및 글로벌 경제성장의 재조정(rebalancing) 가능성 등을 논의
총재들은 대체로 미국 이외 지역의 경제가 미국경제의 둔화 영향으로 부터 벗어날 수 있는 지의 여부는 좀 더 지켜보아야 할 것이며 한편으로 미국의 수요 위축을 완충할 수 있는 아시아 신흥시장국 등의 글로벌 경제 확장지속을 위한 지지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의견을 보임
이와 관련 이성태 총재는 한국을 비롯한 대부분 아시아 국가들의 경우 금융위기 이후 경제재편 과정에서 수출을 다변화한 결과 대미 수출 의존도가 줄어듦에 따라 미국경제가 급속한 침체를 보이지 않는 한 크게 우려할 만한 상황은 초래되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힘
한편 총재들은 신용위축의 장기화로 은행들이 부정적 영향을 받게 될 가능성에 대비하여 바젤은행감독위원회가 신BIS협약(Basel Ⅱ)의 지속적인 점검 및 보완, 은행시스템의 강화방안 검토, 각국 금융당국간 기술적 분석정보의 공유 확대 등 조치를 통해 은행의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 및 경영건전성 제고를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
이 밖에 이성태 총재는 회의에 참석한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 및 국제금융기구 인사들과 최근의 통화금융 이슈 등에 대해 광범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기회를 가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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