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 글로벌 네트워크 ‘막강’

천안--(뉴스와이어)--충남테크노파크(www.ctp.or.kr, 원장 김학민)가 지난 달 태국사이언스파크와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지 한 달 만에,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알려진 베이징 중관춘(中關村)에 있는 청화사이언스파크와도 협약을 추진해 글로벌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나섰다.

11월 22일 충남테크노파크에서 진행된 충남테크노파크와 청화사이언스파크 간의 협약식에는 충남테크노파크 김학민 원장과 청화사이언스파크 허버트 첸(Herbert Chen) 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번에 합의한 내용은 기술이전과 전문 인력의 교류, 공동 연구 및 상품·시장개발, 무역 관련한 사항의 협조, 공동투자 등 다양한 분야가 시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관련 기업을 위해 벤처투자사 등 지원기관을 추천·소개하기로 하는 등 양 국가의 무역 교류 및 충남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사업 확충의 발판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충남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향후 청화사이언스파크와 교류를 지속적으로 펴나가는 등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양국 교류와 함께 벤치마킹도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청화사이언스파크의 허버트 첸 부원장은 “우수한 혁신 기관인 충남테크노파크와 손잡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기업 정보와 기술교류 창구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협력 채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충남테크노파크가 태국사이언스파크에 이은 이번 청화사이언스파크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성과를 드러내 세계화를 지향하는 성공적인 초일류 혁신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청화사이언스파크는 중국 베이징 서쪽에 위치한 사이언스파크는 칭화대학 동쪽 정문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으며, 칭화창업원(淸華創業園)과 칭화유학인원창업원(淸華留學人員創業園)이 있다. 중국의 최고 명문대인 칭화대학에서 만든 창업센터다. 대학과 기업이 하나가 돼 대학·생산현장·시장간 거리를 좁혀 기술의 상품화를 선도하고, 아울러 학습효과를 통해 기술인력을 양성시켜 나가는 시스템이 특징이며, 대학에서 기업을 운영해 돈도 벌고, 인재도 키우는 중국식 산학협동 방식으로 운영된다.

충남테크노파크 개요
충남테크노파크는 1999년 1월 설립된 충남 산업과 기술혁신의 거점기관이다. 중소기업지원과 산업기술 발굴을 통해 초격차 디스플레이산업, 탄소중립과 충남형 수소산업, 이차전지와 친환경 모빌리티산업, 해양·농축산 바이오산업육성, 금속소재산업,ICT융합 신산업을 육성하여 충남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산업지도를 개편해 나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tp.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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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경영교육팀 강은정 041-589-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