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허동수 교수, 한국해양공학회 해양토목학술상 수상
허동수 교수는 부산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일본 나고야대학원 공학연구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2004년 3월부터 경상대학교에 재직 중이다. 허동수 교수는 해안 구조물에 의한 파의 변형 및 해안 구조물에 작용하는 파력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여 SCI급 논문과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 논문을 포함, 국내·외 학술지에 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그뿐만 아니라 대한토목학회, 한국해안해양공학회, 한국해양공학회, 일본토목학회 등의 학회에서 논문 심사와 연구를 하여 해양토목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허동수 교수는 2005년 아시아 태평양 연안위원회(APAC)로부터 베스트 논문상을 수상했으며 2005, 2006년 미국과 영국에서 발행되는 세계적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와 ‘국제인명센터’(IBC)에 등재되기도 했다.
허동수 교수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는 해안 구조물 등 해양 토목 관련 연구의 축적과 신기술 개발이 절실하다”면서 “이번 논문상 수상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연구하여 해양 토목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공학회는 해양자원의 개발과 생산에 관한 공학 및 기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1986년 설립됐으며 학회지로 ‘한국해양공학’을 격월간으로 발행하고 있다. 회원은 43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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