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일 전북 고창서 제1회 해양수산신지식인 전국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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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2007-11-25 10:39
서울--(뉴스와이어)--제1회 해양수산 신지식인 전국대회가 최장현 해양수산부 차관보, 신지식어업인, 지방해양수산청, 제주특별자치도, 국립수산과학원 관계자 및 어업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6~27일 전북 고창군 소재 선운사 유스호스텔에서 열린다.

대회 첫째날인 26일에는 ▲정석균(강원 속초시)씨의 ‘순환여과식 흰다리새우 고밀도 양식’ ▲문순돌(전남 여수시)씨의 ‘진주담치 유통구조개선을 통한 경영혁신’ ▲옥명관(경남 통영시)씨의 ‘가두리의 시료급이 시스템을 통한 경영혁신’ ▲이남용(전남 완도군)씨의 ‘다시마 우량종묘 생산기술 개발로 전국 최대 양식장 조성’ 등 4편의 신지식인 성공사례가 발표된다.

이와 함께 ▲진도해양수산사무소 한상근 지도사의 전복종묘 지역 경쟁력 품종 육성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이월라 지도사의 친환경적 어류질병 예방 기술개발 등 2편의 우수지도사례도 발표된다.

이어 서울대 수간호사인 이당고(여)씨가 ‘웃음과 건강’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둘째날인 27일에는 세계화·개방화에 따른 적응능력 강화 등 수산업 발전전략을 재조명하고, 동·서·남해 해역별 상호 정보 교류 및 수산혁신 등 현안과제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신지식인들이 새로 개발한 풍천장어, 꽃게랑 등 20여종의 수산물 전시회도 펼쳐진다.

지난 1999년부터 선발해 온 해양수산 신지식인은 지난해 12월 사단법인 ‘한국해양수산신지식인연합회’를 발족하고 어촌사회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7년 11월 현재 121명이 활동 중이다. 종전까지는 선발만 해오다 이번에 처음 정보 공유의 목적으로 전국대회를 열게 된 것이다.

해양수산부 개요
대한민국 해양의 개발·이용·보존 정책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1996년 8월 여러 부처에 분산된 해양 관련 업무를 통합하여 신설되었다. 2008년 국토해양부가 신설되면서 폐지되었다가 2013년 3월 다시 설치되었다.

웹사이트: http://www.mo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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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수산정책국 수산경영과 과장 이상일 02-3674-6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