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AIM 상장안내 설명회 열려

서울--(뉴스와이어)--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KOVA , 회장 백종진)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자본조달시장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런던증권거래소(London Stock Exchange)와 공동으로 “영국 AIM 상장안내 설명회”를 지난 11월 21일(수), 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해외 자본시장 진출의 일환으로 영국 AIM(Alternative Investment Market) 상장을 희망하는 국내 관련 기업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날 행사는, 런던증권거래소의 아주지역 담당이사(Mr. Naomitsu Abe / 나오미쯔 아베)와 국내 관련전문가 및 해외자본조달시장의 참여를 희망하는 벤처기업대표들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런던증권거래소를 대표해 연사로 나선 Naomitsu Abe 이사는 AIM 시장의 현황과 상장을 위한 절차 및 제반사항을 설명하였고, 타 시장에 비해 유연한 상장요건을 갖춘 AIM시장을 활용하여 국내기업이 효과적인 자금유치와 대외 인지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아베 이사는 “런던증권거래소 본사 차원에서 성장성과 잠재력이 탁월한 한국 벤처기업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향후에도 벤처기업협회와 유망기업들의 발굴과 런던증시 상장에 적극적으로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M시장은 1995년 런던증권거래소가 설립한 대안시장으로서 중소기업의 상장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상장절차를 간소화 한 것이 특징이며, 최근 한국을 비롯한 각국 중소기업들의 대안시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2007년 10월 현재 AIM의 총 상장기업 수는 1,678개로서 런던증권거래소 Main Market의 상장기업수를 추월하였으며, 이 중 해외기업은 334개가 상장되어 있다.

백종진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최근 국내 중견벤처기업들의 해외자본시장 참여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하여, 미국, 영국, 홍콩, 일본 등 주요 해외 주요 시장들에의 상장 지원을 위한 협회차원에서의 시스템이 곧 구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벤처기업협회 개요
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건전한 벤처생태계 조성, 벤처기업 육성과 성장을 위한 정책개발 및 제도도입 건의, 벤처기업간 상호교류를 통한 유대결속 강화 및 애로사항 수렴, 기술혁신과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통한 글로벌 기술강국 실현, 21세기 신성장산업 육성의 주역으로서 국가 경쟁력 제고 주도 등의 목적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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