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희망의 메시지’ 하늘에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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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03 10:19
서울--(뉴스와이어)--한화그룹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아 장애우들이 의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3일, 63빌딩 앞 한강 시민공원에서 장애우 50여명과 계열사 사장단 및 한화봉사단이 함께 ‘희망을 담은 연날리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화국토개발 김관수 대표이사, 대한생명 신은철 대표이사, 신동아화재 진영욱 대표이사, 63시티 정이만 대표이사와 각 회사들이 후원하는 무지개재활원, 작은자리, 교남 소망의 집 등의 장애우 50여명, 한화봉사단 50여명 등 총 10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장애우들은 각 사 대표이사들과 조를 나눠 먼저 63빌딩 3층 코스모스홀에서 함께 연을 만들었는데, 이 연은 새해소망으로 꾸민 특별한 연이다. 이들이 만든‘희망을 담은 연’은 한강 시민공원에서 하늘로 올랐다.

한화는 새해를 맞는 장애우들의 건강하고 밝은 한해를 기원하며 63빌딩 뷔페 식사를 마련했으며, 점심 식사 후에는 수족관을 관람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그룹 계열사 대표이사들이 새해를 맞아 참여하는 첫 사회공헌활동으로 한화봉사단에게 귀감이 됐다.

63시티 정이만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나이와 직책, 장애 유무를 떠나 장애우와 직원들이 함께 어울려 연을 만들며 동심에 젖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한마음으로 하늘을 향해 희망을 쏘아올리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행사 일정>
-09:40 63빌딩 3층 코스모스홀 도착
-09:40~ 11:00 연만들기 (코스모스홀)
-11:30~ 12:00 연날리기 (63빌딩 앞 한강시민공원)
-12:30~ 13:00 63 뷔페 점심식사 (코스모스홀)
-13:30~ 15:30 수족관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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