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위, 중앙행정기관 우수 연구모임 발표대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중앙인사위원회(위원장 권오룡)는 공직사회의 학습문화를 정착·발전시키고 운영 수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하여 11월 23일(금) 본부 7층 대회의실에서 「2007년도 중앙행정기관 우수 연구모임 발표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대회에는 각 부처 2800여 연구 모임 가운데 최종 선발된 12개 모임의 회원들과 인사위 직원 등 210여 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주요 활동실적 및 연구 성과를 소개하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2007년 대회의 최우수상에는 기상청의 <기상위성연구회>에 돌아갔는데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1990년대 중반 기상위성에 관심을 가진 4명의 기상청 직원들에 의해 발족한 이 모임은 지난 10여 년간 기상위성 국산화를 목표로 연구에 몰두해온 결과 연구모임의 독창성, 업무기여도, 파급 효과 등의 평가기준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가청소년위원회의 <청·심·환>, 산림청의 <헬기사랑>, 대통령경호실의 <역사·문화연구회>가 우수상을 수상해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 표창과 함께 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특히 <청·심·환>은 새터민과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중심으로 적극적 사회참여 멘토링 모델 연구에 전력해왔고 <헬기사랑>은 러시아산 헬기의 정비기술 자체개발로 올해 유지비 및 로열티에 필요한 예산 5억원 가량을 절감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고려대 교육학과 권대봉 교수는 심사평에서 “공직사회가 다양한 연구모임을 통해 활력을 되찾고 자연스럽게 일과 학습, 삶을 조화시키면서 조직의 성과와 개인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며 “공무원들이 스스로 교육과 학습을 통해 그 결과를 업무현장에 적용하고 새롭게 국부를 창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앙인사위원회는 2000년부터 각 부처의 우수 연구모임에 대해 운영비를 지원하면서 자발적 연구·학습활동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중앙정부 내 연구모임은 2000년 26개 부처 108개 모임에 2600명이 참여하던 것이 지난 7년간 폭발적으로 활성화되어 올해 현재 45개 부처 2800개 모임에 6만60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csc.go.kr

연락처

중앙인사위 능력발전과 김연숙 751-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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