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식품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식품연구원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만났다.

2월 3일, 식품연구원의 강수기 원장 외 11명이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방문하여 양 기관 간 식품안전관련 분야의 연구협력 및 정보교류 등에 대하여 협의하였다.

이번 방문은 표준연과 식품연구원이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식품 개발에 정확한 측정표준을 적용하자는 취지 하에 표준연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이러한 연연협력은 지난해 항공우주연구원과의 실무진 교환 방문 이후 두 번째로 이루어지는 것으로써 공공기술연구회가 아닌 다른 연구회 소속의 출연연 간의 교류는 이번이 처음이다. 표준연과 식품연구원과의 만남은 서로 다른 미션을 가진 연구원들이지만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하나의 지향점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날 식품연구원 방문단은 표준연 화학동에서 연구현황 관련 간담회를 갖고 관련 연구그룹을 견학하였다.

간담회에서는 무기분석그룹의 황의진 박사와 유기생물분석그룹의 박상열 박사가 식품유해물질 분석용 인증표준물질 과 핵심국제비교에 대해 소개하였다. 현재 두 그룹에서는 돼지고기 지방 속 유기농약, 굴 및 미나리 속 중금속 분석용 인증표준물질 등을 국내 시험․검사기관과 산업체에 보급하여 국민이 섭취하는 식품이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가를 판단하는 데에 과학적 증거를 제공하고 있다.

이후 방문단은 무기분석그룹과 유기생물분석그룹을 방문하여 인증표준물질 개발현장을 견학하고 식품 중 중금속과 잔류농약, 유전자 변형농산물 분석 관련 측정기술에 대해 소개 받았다. 현재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국제도량형사무국(BIPM)과 세계식품코드규약(CODEX) 전문가그룹 간의 협력현황에 대한 소개도 이루어졌다.

앞으로 식품연구원과 표준연은 식품의 분석평가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의 협력은 식품분석분야 측정표준의 신속한 확립과 보급을 촉진함으로써 각종 유해물질의 범람으로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끊임없는 루머에 시달리고 있는 국민들을 안심시킬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의 이번 만남은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성격이 다른 연구원들끼리도 함께 공조하고 발전해나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개요
국가측정표준 정점이며 가장 앞서가는 측정을 연구하는 대덕연구단지내의 출연연구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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