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한번째 엄마’ 김혜수, 숏커트에 숨겨진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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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6 13:05
서울--(뉴스와이어)--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여자와 소년이 세상 가장 따뜻한 인연을 만들어 가는 감동과 희망의 드라마 <열한번째 엄마>(제공:쇼박스㈜미디어플렉스/제작:씨스타 픽쳐스/감독:김진성) 김혜수가 영화 캐릭터를 위해 생애 첫 숏커트를 감행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김혜수, “이렇게 짧은 머리는 평생 처음”
‘그래도 여배우인데’ 선입견 때문에 오히려 어려움 겪어

최근 열렸던 언론 시사회에서 이례적으로 따뜻한 박수를 받은 <열한번째 엄마>는 한국 관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여배우 김혜수의 이유 있는 변신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작품이다. 김혜수가 “우연히 시나리오를 읽고 감동해 나를 써달라고 감독님께 먼저 프로포즈 했다”라고 밝힌 캐스팅 비화뿐 아니라, 외면의 아름다움을 송두리째 벗어 던지고 완벽하게 캐릭터에 몰입한 그녀의 열연에 언론 관계자들의 갈채가 쏟아졌던 것. 특히 언제나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헤어 스타일로 유행을 선도해온 그녀의 헝클어지다 못해 ‘쥐가 파먹은 듯’ 제멋대로 잘려나간 숏컷트는 인생에 아무런 기대도 희망도 없는 비관적인 캐릭터의 리얼함을 극대화 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김혜수 스스로가 “이렇게 머리를 짧게 잘라본 것은 평생 처음”이라 밝힌 <열한번째 엄마>의 파격적인 숏컷트가 완성되기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열한번째 엄마> 캐릭터의 외관은 한눈에 봐도 ‘거친 인생을 살아왔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어야 했다. 밑바닥 인생을 살았을 것이기에, 누군가에게 머리카락이 잡혀 강제로 잘렸다는 설정을 해봤다”는 것이 그녀의 설명. “미용실에 가서 아무리 머리를 막 잘라달라고 해도 다들 ‘그래도 여배우인데’라는 생각에 너무 곱게 잘라주셔서 몇 차례나 미용실에 다시 가야 했다. 나중에는 실제로 머리카락을 뭉쳐 쥐고 통으로 막 잘랐다”며 고충을 밝히기도. 김혜수는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영화를 위해 꼭 필요했다고 생각한다. 잘한 선택이었다”며 영화를 본 소감을 밝혔다.

김진성 감독, “여배우로써 어려운 선택을 해준 김혜수에게 감사”

<열한번째 엄마>를 연출한 김진성 감독은 “김혜수에게 요구한 것은 딱 두 가지였다. 머리를 자르자는 것과 처음부터 끝까지 날이 서 있는 거친 여자의 감정을 유지하는 것. 김혜수라는 대단한 배우와 함께 작업 한 것은 영광이다”라며 김혜수에게 각별한 고마움을 전했다.

김진성 감독은 “촬영 날 짧은 머리로 나타난 김혜수는 <열한번째 엄마>의 ‘여자’ 캐릭터 그 자체였다”며 그 당시의 놀라움과 만족감을 표시했다.

김혜수와 김영찬, 류승룡, 김지영, 황정민 등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감동적인 스토리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열한번째 엄마>는 11월 29일 개봉해 갑작스러운 폭설과 폭우로 쌀쌀해진 극장가를 찾은 관객들의 가슴을 따뜻한 희망과 감동으로 채워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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