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법광사지’, 국가지정문화재인 ‘史蹟’으로 지정예고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문화재청에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 신청한 포항 “법광사지 (法光寺址)”가 11월 27일자로 국가지정문화재 史蹟으로 지정예고 되었다고 밝혔다.

경북도에서는 2006년부터 시책사업으로 지방문화재 중 가치가 높은 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로의 승격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경북도 기념물 제20호인 “법광사지”가 국가지정문화재(사적)로 지정예고 되어 지역 문화유산의 위상을 제고하는 데 한몫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예고된 법광사지는 현재 남아 있는 석조유물을 통해 볼 때 통일신라 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며, 여러 차례의 화재로 인하여 목조건물은 소실되었으나 석탑, 당간지주, 귀부, 대형불상좌대, 석조불상 등이 남아 있고, 지표 아래에 초석, 장대석이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다. 특히 추정 금당유구(金堂遺構)는 古式 평면형식을 따르고 있어서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법광사는 경주의 외곽지역인 포항 영일 일대의 사찰 가운데는 보경사 보다 더 큰 사찰이었고 석조물의 아름다움과 역사적인 유례로 보아 史蹟으로서 충분한 가치가 인정되었다.

경북도에서는 지난해부터 우수한 도지정문화재를 널리 알리고 효율적인 보존·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특별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매년 10~20점 정도 국가지정 승격을 추진해오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예천 의성김씨 남악종택”과 “봉화 설매리3겹까치구멍집”이, 올해에는 “청송 송소고택”, “봉화 송석헌”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승격)되었으며, “울릉 나리동 너와집 및 투막집”, “울릉 나리동 투막집”, “성주 한개마을”, “금성대군신단”, “문경새재” 등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예고 중에 있다.

경북도 이재동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재적 가치가 높고 역사성과 예술성이 뛰어난 도지정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시킴으로써 문화재 보수사업의 국비지원 확대와 도비예산을 절감하는데 그 현실적 목적이 있다”고 하면서, “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문화재 원형보존은 물론, 문화유산을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좀 더 도민과 함께하는 문화재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관광문화재과 담당자 류문규 053-950-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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