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 ‘헨젤과 그레텔’에서 입대 전 마지막 열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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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6 15:41
서울--(뉴스와이어)--12월 27일 개봉하는 잔혹동화 <헨젤과 그레텔>(제작: ㈜바른손 영화사업본부 / 제공: CJ엔터테인먼트, ㈜바른손 / 배급: CJ엔터테인먼트)에서 천정명이 내년 초 군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열연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헨젤과 그레텔>의 은수, 입대 전 천정명을 만나는 마지막 기회!

아역 3명과 천정명의 주연작으로 천정명의 비중이 높은 <헨젤과 그레텔>은 만약 ‘헨젤과 그레텔’이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숲에서 자기들끼리 살아남아야 했다면?’이라는 상상에서 출발해 동화의 해피 엔딩을 비트는 잔혹동화이다. 사랑이 그리운 아이들이 상상력의 힘을 빌어 깊은 숲 속, 자신들의 아름다운 집으로 길을 잃은 어른들을 불러 들인다는 내용의 <헨젤과 그레텔>에서 천정명은 우연한 사고 후 깊은 숲 속, 세 아이들이 살고 있는 ‘즐거운 아이들의 집’에 초대되는 ‘은수’역을 맡았다. 숲을 빠져나가기 위해 애쓰지만 남겨질 아이들이 걱정되어 갈등하는 은수는 영화 속에서 유일하게 아이들을 이해하고 사랑하려는 따뜻한 심성의 소유자. 무엇보다 관객들을 낯설고 기이한 세계로 안내하고 영화 전체를 이끌어가며 관객들의 공감을 얻어내야 하는 쉽지 않은 역할로 천정명의 입대 전 마지막 연기변신에 대한 의욕을 느낄 수 있다.

은수처럼 아이들을 챙기고 사랑해 준 멘토이자 오빠, 천정명

천정명은 영화 속 깊은 숲처럼 차로 1시간씩 들어가고 한번 길을 잃으면 찾을 수 없는 제주도 야외 세트와 부산세트를 오가며 3개월여 이뤄진 어려운 촬영, 촬영 중의 손가락 부상에도 마지막 작품인 <헨젤과 그레텔>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고. 지금까지 또래나 연상의 배우들과 주로 작업을 해오다 <헨젤과 그레텔>에서는 아역 배우들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데다 장르 자체도 판타지가 가미된 잔혹동화로 천정명으로서는 이중의 의미로 첫 경험이었던 셈. 긴 촬영 기간 내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주고 끌어 준 그는 아역배우 은원재(만복 역)와 심은경(영희 역)에 의하면 ‘‘잘 놀아주고 좋은 말도 많이 해 주고 분위기 가라앉으면 웃겨도 주는’’ 친구이자 멘토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내 배우 중 수장의 역할을 든든하게 해 냈다. 촬영이 끝난 지금까지도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아역들을 챙기는 그는, “아역이 아니라 동료 배우다. 밤 샘 촬영에도 아이들이 포기하지 않고 졸린 눈 비벼가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하는 모습에서 오히려 내가 많이 배웠다”라며 아이들을 칭찬했다. 아역들과 천정명의 친밀감은 극중 유일하게 아이들을 진심으로 생각해 주는 은수와 세 아이의 관계에도 반영되어, 은수를 믿고 따르는 아이들의 애절한 연기에도 더욱 힘이 실렸다. 이 작품을 끝으로 내년 초 입대, 2년간 대중의 시야에서 사라지는 천정명의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헨젤과 그레텔>. 아이들 역의 은원재, 심은경, 진지희 역시 최근 어른 못지 않은 연기력으로 핵심으로 떠 오른 아역배우 붐의 주인공들이어서 더욱 흥미로울 것으로 보인다.

2007년 크리스마스, 천정명과 함께하는 헨젤과 그레텔

영화 <헨젤과 그레텔>을 위해 군입대를 미뤄가며 열과 성의를 다한 천정명. 그가 12월 27일, 200년 만에 잔혹동화로 부활해 동화가 미처 하지 못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헨젤과 그레텔>의 색다른 상상의 세계로 관객들을 안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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