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미디어, 세계최초 5.1채널 노래방 첫 선
최근 사명을 변경하고 음악문화전문기업을 선언한 TJ미디어(www.tjmedia.co.kr 구(舊) 태진미디어)가 세계최초로 돌비디지털 5.1채널 음향시스템의 노래방을 선보였다.
TJ미디어는 오는 3월 정식출시 예정인 신제품 돌비디지털 5.1채널 반주기(TJ질러넷 5.1MR)를 최근 오픈한 자사 노래방체인 ‘질러존’4호점(분당 서현점)에서 시범 서비스하기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분당에 오픈하는 세계최초 5.1채널 원음 노래방은 돌비디지털 5.1채널 반주기를 사용하며 돌비 음향의 완벽한 구현을 위해 기존 입방체 형태가 아닌 새로운 룸 스타일을 제시했다. 관련 시공과 인테리어, 시스템 셋팅 전체가 5.1채널 음향시스템의 최적화를 위하여 정밀히 설계되었다. 또한 갤러리 컨셉의 감각적인 실내 인테리어로 질러존 기존 지점과 차별화했다.
TJ미디어의 이동섭 경영기획실장은 “지금까지의 노래방과는 차원이 다른 노래방 서비스가 탄생했다. 다소 침체된 노래방 사업의 새로운 활력소로 5.1채널 노래방 붐(boom)을 예상하고 있다. 지금껏 듣던 컴퓨터를 통한 기계음 반주에서는 느낄 수 없는 아날로그 원음 반주의 생생함으로 솜털 같은 감정이 고스란히 살아나 한번만 불러보면 기존의 컴퓨터 노래방 반주가 싫어질 정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TJ미디어는 세계최초의 5.1채널 원음 반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재작년부터 총 80억원 이상을 투자해왔다. 30억원을 들여 5.1채널 전용 스튜디오를 만들었고, 일류 세션 뮤지션들의 반주 녹음 작업과 5.1채널 리믹스 작업을 진행해왔다
TJ미디어는 자사의 노래방체인 ‘질러존’을 통한 시범서비스를 거쳐 2월말 이색적인 대규모 신제품 런칭행사를 개최하고, 오는 3월에는 전국 노래반주기 대리점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신제품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TJ미디어의 윤재환 사장은 “90년대 초 처음 노래방이 도입됐을 때만 해도 단순한 컴퓨터 반주에도 사람들은 만족했다. 하지만 요즘엔 휴대폰 벨소리도 원음 아니면 안 쓴다. 최근 노래방의 인기가 다소 떨어진 게 사실이다. 하지만 마치 공연장에 서 노래하는 가수와 같은 느낌을 선사할 업그레드된 반주와 쾌적하고 고급스런 노래방 인테리어와 시설을 선보여 다시 한번 '노래방 러쉬'를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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