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사정리 활동평가와 향후 과제’ 토론회 개최
토론회는 경찰청ㆍ국정원ㆍ국방부 과거사위 등 국가기관이 설치한 과거사위원회의 활동이 종료되고, 일제 과거청산 관련 위원회 활동이 중반기로, 진실화해위원회의 2주년을 맞이하는 상황에서 과거사정리 작업 전반에 대해 진단하고, 활동평가 및 향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5개 과거사위원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과거의 은폐된 진실을 밝혀내기 위한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각 위원회와 공동의 과제를 확인함으로써 과거와의 화해를 통한 국민통합과 인권국가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공동 모색도 하게 된다.
제1부에서는 ‘국가기관 설치 과거사위원회와 제주4ㆍ3사건, 노근리사건 진실규명 활동 평가’를 주제로 이완범 경찰청과거사위 위원, 이기욱 국방부 과거사위 부위원장, 양조훈 제주4ㆍ3사건진상규명위 수석전문위원, 정구도 노근리사건명예회복위 위원, 이창호 전 국정원진실위 위원 등의 과거사정리 작업에 대한 평가 발표를 하고 정길화 MBC PD와 김동춘 진실화해위원회 상임위원이 토론에 나선다.
2부 토론회에서는 ‘과거사관련 위원회 활동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하여 정운현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사무처장, 장완익 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 사무처장, 박성규 일제강점하강제동원피해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 박종덕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 설동일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사무처장 등 공동 주최 과거사위원회의 발표가 이어진다.
또한 홍석률 성신여대 사학과 교수가 ‘과거사정리 작업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발표한 후, 손석춘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이사장과 이유정 민주화를위한변호사모임 과거사청산위원장이 참가하여 발표자들과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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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 6일 0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