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겨울철 기온 경향
겨울철 기온상승 경향은 약한 라니냐가 발생한 1995년(겨울철 기온 편차값 -0.8℃)을 제외하고는 매우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추운 1월의 최저기온이 상승하면서 1월의 기온 변동 폭이 1986년 이전에 비해 줄어들고, -10℃ 이하로 내려가는 최저기온 일수가 과거에 비해 급격히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 또한 최근 들어서 라니냐 보다는 엘니뇨가 더욱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최근 전 지구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지구 온난화 시그널이 지역적으로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최저기온 상승이라는 특징이 우리나라 겨울철에도 잘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1986년의 우리나라 겨울철 기온 점핑 현상의 원인은 지구온난화와 관련하여 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이러한 겨울철 기온 상승 경향과 현재 진행 중인 라니냐 현상이 이번 겨울철동안 우리나라에 서로 영향을 미쳐 평균적으로 평년과 비슷한 상태의 기온과 강수량을 보일 것으로 예측하고, 계절 내 변동 폭이 커지면서 이상기상 발생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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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기후예측과 과장 윤원태 (02) 2181-0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