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생교육 여미옥 대표, “미술의 감각 훈련은 논술훈련의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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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생교육
2007-11-28 15:15
안양--(뉴스와이어)--재산을 물려주기보다는 알찬 인생의 보약(補藥), ‘미술교육’을 시키자

많은 재산을 자녀에게 남겨주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자녀가 가치있고 참된 삶을 살아가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부모가 현명한 부모이다.

특히 자녀의 인생 전반에 필요한 교육을 적절한 시기에 시켜 주는 것이 가장 현명한 부모이다.

창의력과 상상력만이 아니라 집중력, 인내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며, 무관한 것처럼 보이는 대학입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미술교육’이다.

세계적인 명문가의 필수교육과목 - 미술

인도의 교육 명문가인 타고르가(家)는 집안에 문화의 향기가 가득 하게 하였으며, 특히 어릴 때부터 독서와 음악, 미술을 자주 접하게 하였다. 러시아의 600년 명문 톨스토이가(家)도 어릴 때부터 책을 큰 소리로 읽게 하고 음악과 미술에 관한 재능을 의도적으로 계발해 주었다고 한다.

파스텔화를 잘 그렸던 프랑스의 화학자 루이 파스퇴르, 세 개의 원으로 기업경영을 추구했던 잭 웰치 등 각 분야에서 이름을 남긴 이들에게 미술은 행복한 문화생활을 창출하는 보배였다.

미술은 창의적 훈련의 보고(寶庫)

요즈음의 대학생 가운데에는 명문대학을 나오고도 기획서 하나 창의적으로 작성하지 못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는 4지 선다, 5지 선다의 문제에만 익숙한 채 창의력을 펼치기 힘든 건조하고 일률적인 교육 환경 안에서 학창시절을 보내왔기 때문이다.

세계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무한경쟁을 하는 21세기에는 ‘창조성과 상상력이 세계를 지배한다’고 한다. 창조성과 상상력은 창의적인 생각에서 시작된다. 우리 주위를 바라보자. 미술이 쓰이지 않는 곳이 없다. 프라다의 옷을 입은 휴대푠, 앙드레김의 디자인으로 화려하게 변신한 냉장고. 그리고 속옷, 가전, 자동차, 생활용품, 건축 등. 이 모든 것은 구상과 관련이 있다.

모든 사업의 출발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획이다. 기업은 기획의 과정에서 신선하고 인상적인 문구를 통해 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가치를 드높인다. 여기에는 반드시 색상의 이미지화가 수반된다. 그런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문구는 잊혀질 수도 있지만 색상의 이미지는 감성의 차원으로 전이되어 오래오래 느낌과 정서로 간직된다.

생각해보라. 삼성의 파란 색, 미래에셋의 주황색…. 기업은 아니지만 2002년의 붉은 악마의 강렬한 붉은색 톤을, 그리고 네덜란드를 상징하는 오렌지색과 중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또 다른 붉은색을.... 이처럼 색상이 좌우하는 이미지, 인상 등과 관련하여 미술은 우리생활의 중심에 와있고 타자와의 관계 속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다.

미술은 모든 교과의 바탕…인내심과 집중력까지 길러준다.

스케치 훈련은 어린이들에게 연필 잡는 것을 쉽고 친숙하게 한다. 그림그리기를 하다보면 아이들의 이야깃거리가 풍부해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아이들의 배경 지식과 경험이 멋진 그림을 만들어낸다. 또 점, 선, 면이 창조하는 공간과 형상은 어린이 각자의 배경 지식 및 경험과 만나면서 또 다른 차원의 상상의 지평을 열어가게 한다.

일기쓰기, 독서록 작성, 논술 등의 토대를 튼튼히 하는 것이 바로 미술이다. 그림을 그릴 때 특징을 잡는 구도 훈련은 수학적 사고를 키워준다. 또한 그림을 그리는 과정은 글쓰기에 필요한 창의력과 사고력을 길러 준다.

그림을 그릴 때 아이들은 한 두시간 정도는 거뜬히 한곳에 앉아 있는다. 이것을 볼 때 인내심과 집중력을 키우는 데에는 미술이 보약임을 알 수 있다.

미술의 감각 훈련은 논술훈련의 기초

학습 효과의 면에서 그림이 어떠한 비중을 가지는지는 교과서를 살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대부분 알고 있듯이 즐거운생활은 미술활동을 학습 내용으로 한다. 그런데 그림과 무관할 것 같은 국어교과서, 사회교과서 등 여러 교과서에서도 그림과 관련된 학습 활동은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계속 등장한다.

한 예로 1-6학년 국어(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교과서를 살펴보자. 교과서의 각 페이지 마다 그림이 반을 넘는다. 글을 통한 학습 이전에 그림을 보고 내용을 생각해 보라는 것이다. 그림 속에 그 단원에서 공부해야 할 핵심 내용이 함축되어 있고, 많은 이야깃거리들이 숨어 있다. 어떤 아이들은 그림만 보고도 그 단원에서 배울 내용이 무언인지 파악한다. 그림을 보고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 읽어낼 수 있는 아이들은 다른 것들도 연상하면서 많은 이야깃거리를 찾아낸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힘도 키우게 된다. 한글을 모르는 아이가 그림책만 보고도 그 내용을 이해하고 재미있어 하는 것과 같다.

그림과 글은 표현의 형식만 다를 뿐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은 거의 같다고 할 수 있다. 자신이 그림을 직접 그릴 때 글쓰기의 세계는 더욱 넓어진다. 이처럼 그림을 잘 그린다는 것은 한편으로 글을 잘 쓸 수 있는 힘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대학입시에서 논술의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 학생들은 내신관리뿐만 아니라 논술까지 도 치밀하게 관리해야 한다. 논술을 잘 하려면 다양한 경험과 폭넓은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설득력 있게 표현해야한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은 단기간의 학습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논술 시험지를 받아든 한 학생이 있다고 하자. 이 학생은 주어진 주제를 의식하며 관련된 생각의 조각들을 관계 맺고 위계화시키며 질서를 부여하며 글을 써나갈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글쓰기의 과정은 이른 시기부터 이루어지는 미술 교육 과정 안에 이미 포함되어 있는 것들이다. 스케치북을 마주한 아이의 입장에 서보자. 생각에 맞는 구도를 생각하고 모종의 원리에 따라 사물을 배치하며 색상의 계열을 고려하는 감각이야말로 논술 시험지를 받아든 학생에게 요구되는 사고의 과정, 감각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는 미술교육 - 색상 학습법

공부는 기술이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하루는 24시간이다. 각자의 잠자는 시간, 밥 먹는 시간, 옷 입는 시간, 학원을 오가는 시간 등 똑 같이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관리하느냐에 따라 학습의 효과는 다르게 나타나게 된다.

효과적인 학습 방법의 하나로 미술을 통한 색상 학습법을 권해보고 싶다.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을 보면 어휘에 대한 이해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말뜻을 모르기 때문에 책만 보면 머리가 아프고 공부가 싫어지게 된다. 이러한 아이들에게 색상학습법을 권해 본다.

조금 과장해서 말한다면 상위권 학생들의 노트정리는 하나의 예술작품이라 할 만하다.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 등 삼색펜을 사용하는 것은 기본이다. 색색의 형광펜으로 주요 부분을 체크하고 교과서의 여백에는 각종 포스트잇을 붙여 가지런히 정리를 한다. 한 학생의 경우, 모르는 단어에는 분홍색의 형광펜을 칠해 놓고 윗부분의 여백에 포스트잇을 붙여 풀이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밋밋하고 따분하게 공부하며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아니라 짧은 시간 안에 기억하기 좋은 색상과 구도로 나름의 정리를 하고 있는 것이었다. 미술이 학습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은 다른 상위권학생들의 노트를 보아도 쉽게 검증할 수 있을 것이다.

(방문미술 홍선생미술 1588-0088)

홍선생교육 개요
홍선생교육은 방문미술 홍선생미술과 머리에 그리는 한자 좋아 좋아 인터넷 콘텐츠, 머리에 그리는 디지털 아트 민화 등을 주제품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홍선생미술 유튜브 채널에는 머리에 그리는 아트 여행, 한자 좋아 좋아, 홍선생미술 철학 등 다양한 컨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홍선생미술은 전국에 120여개의 지사가 구축되어 700여명의 미술교사가 활동 중이다. 신뢰하는 기업, 창조하는 기업, 봉사하는 기업으로 20년동안 전국의 모든 택시와 전세버스에 교통 캠페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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