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부인 권양숙 여사, 낙도에서 열리는 ‘고맙습니다 증도작은도서관’ 개관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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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2007-11-28 17:15
서울--(뉴스와이어)--권양숙 여사는 개관행사 참석에 이어 최문순 MBC사장, 한상완 도서관정보정책위원장, 권경상 국립중앙도서관장, 박우량 신안군수 등과 함께 지역주민과 오찬간담회를 베풀고 앞으로 증도작은도서관이 도서지역의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좋은 영향을 미치도록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 담소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맞아 증도 주민들은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이 지리적인 이유로 대표적인 문화소외지역인 점을 감안할 때 대통령부인 신분으로 이곳을 방문하게 된 것은 섬지역의 문화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외딴섬까지 대통령부인이 찾아오게 된 것은 유례를 찾기 어려운 일 일 것이라며 놀라움과 환영을 표시하는 분위기이다.

이번「증도작은도서관」개관행사를 시발로 펼쳐질“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캠페인”은 21C 지식정보사회에 부응하여 지식정보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한 작은도서관 진흥정책이 정부와 지자체의 재정투자만으로 한계가 있음을 절감한 데서 비롯되었으며, 민간기업 등의 후원 유치를 통해 가능한 빠른 시기안에 전국 마을마다 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지식의 보고를 마련하여 이를 토대로 생활문화를 향상시켜 나가고자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전국 곳곳에 들어서고 독서·출판의 진흥, 어린이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주민의 공동체 문화향상의 토대가 한층 강화될 것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개요
국립중앙도서관은 국가 지식 정보 자원의 보고로서 1945년 개관한 이래, 국내에서 발행된 출판물과 각종 지식 정보를 망라적으로 수집·보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종이 매체에서 온라인 자료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장서를 구축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민 수요에 맞춰 누구나 손쉽게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식문화유산 이용 서비스의 고도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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