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Philips LCD, LCD 업계 최초 ‘HSPM 인증’ 획득

뉴스 제공
LG디스플레이 코스피 034220
2007-11-29 09:22
서울--(뉴스와이어)--LG.Philips LCD (대표이사 권영수, 權暎壽)는 세계적인 품질 평가 기관으로부터 LCD 업계 세계 최초로 유해물질 프로세스 경영시스템(HSPM: Hazardous Substance Process Management)에 관한 국제 공인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LG.Philips LCD가 친환경 경영을 꾸준히 실천한 결과로 업계 최초로 HSPM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부품 및 원재료의 유해물질 조기 차단, ▲유해물질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응, ▲공신력있는 제 3의 인증기관 인증서 제출로 고객 신뢰도 향상 및 ▲세계 시장서 친환경기업이미지 제고 등 환경규제가 강화되는 세계 시장에서 제품의 환경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

HSPM은 제품에 대한 제조, 보관 및 운송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의 사용을 정해진 기준에 맞춰 관리하여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한 규격이며, IECQ(IEC Quality Assessment System for Electronic Components)는 전기ㆍ전자 제품에 대한 모든 국제 인증을 담당하는 품질평가기관으로 국제전기표준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의 산하조직이다.

특히 LG.Philips LCD는 HSPM 인증을 받기 위해 해외규격팀, 품질기획팀, 구매팀 등 유해물질 규제 대응과 관련한 총 6개 관련 부서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부서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사내 전문가 양성을 통해 유해물질 규제 대응 관련 프로세스를 최근 규제 동향에 대응 가능한 국제 규격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했으며 업계 최초로 HSPM 인증을 획득하여 더욱 의미가 크다.

이러한 인증을 받게 된 것는 지난 2006년 7월 유럽연합(EU)이 ‘특정 유해물질 사용제한 지침(RoHS: Restriction of Hazardous Substances)’을 발효한 이후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고객사들의 유해물질에 대한 기준이 강화되었고 유해물질 분석시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됨에 따라 기존과 같이 유해물질에 대해 단순히 분석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방식이 아닌 시스템 중심의 유해물질 관리 체제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 되었기 때문이다.

한편, LG.Philips LCD는 유해물질 규제에 대한 대응체계의 일환으로 원자재의 재질, 유해물질 정보를 포함한 제품 환경 정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여 관리하는 ‘통합제품 환경정보 시스템(ELIS:Eco-LCD Information System)’을 구축하여 유해물질 규제와 Buyer 요구에 대응하여 세계 각국의 환경규제에 대응하는 한편 친환경 부품 및 제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Philips LCD는 11월 28일 구미 1공장 개발센터에서 LG.Philips LCD 선행개발1담당 안병철 상무 및 임직원들과 LG.Philips LCD의 HSPM 인증에 관한 심사를 진행한 UL 코리아의 이장숙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

웹사이트: http://www.lgdisplay.com

연락처

LG필립스LCD 홍보팀 02-3777-09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