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상상마당, 작은영화보기 캠페인 세 번째 작품 ‘은하해방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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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9 09:43
서울--(뉴스와이어)--전형적인 상업영화에 식상해있는 영화 관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영화 ‘은하해방전선’이 29일 홍대 앞 시네마 상상마당, CGV 강변, 다음달 1일 인디스페이스 등에서 전격 개봉한다.

문화플래닛 상상마당(www.sangsangmadang.com)은 시네마 상상마당에서 개봉하는 ‘은하해방전선’을 ‘작은영화보기 캠페인’ 세 번째 작품으로으로 선정,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계획이다.

‘작은영화보기 캠페인’은 문화플래닛 상상마당에서 ‘값진 1만 관객이 한국 영화의 흐름을 바꾼다’라는 슬로건 하에 저예산 제작, 소규모 배급되는 이른바 ‘작은 영화’에 대한 관람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준비한 기획 프로젝트로 2006년 이송희일 감독의 ‘후회하지 않아’, 2007년 인디포럼 신작전 5편(어고잉홈, 유령소나타, 아스라이,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문화플래닛 상상마당은 은하해방전선의 제작사인 청년필름과 함께 영화와 맥을 같이 하는 아기자기한 이벤트로 ‘작은영화보기캠페인’을 본격화할 예정. ‘윤성호 감독 올빼미 영화제’,

먼저 윤성호 감독의 전작을 통해 ‘은하해방전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윤성호 감독 올빼미 영화제’를 다음달 1일 새벽 0시부터 5시까지 개최한다. 이 행사는 ‘나는 내가 의천검을 쥔 것처럼’, ‘이렇게는 계속할 수 없어요’ 등 윤감독의 주옥같은 중·단편 7개의 작품과 ‘은하해방전선’을 연속으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히 은하해방전선에 등장하는 전 작품의 몇몇 장면을 찾아보는 것도 새로운 재미거리일 것이다.

이 밖에도 1만 관객 이상 동원시에는 관객 보답 이벤트와 은하해방전선 추천 이벤트, ‘은하해방전선’ 주인공 영재역을 맡은 배우 임지규와 함께하는 런치 상영회, 윤감독이 직접 심사하는 관람 후기 쓰기 등 아기자기하고 발랄한 이벤트 들이 예정되어 있다.

‘은하해방전선’은 영화와 연애에서 모두 고군분투 하다 결국 실어증까지 걸리게 되는 스물 아홉 젊은이 ‘영재(임지규분)’의 이야기를 다룬 재기 발랄한 영화다. 독립영화는 어렵다는 기존의 틀을 깨고 ‘재미있는 독립영화’라는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어 관객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갔다. 하얀거탑으로 낯익은 배우 박혁권과 독립영화계의 스타 서영주가 출연했으며 김보경과 이은이 노개런티로 우정 출연해 볼거리를 더했다.

또 ‘은하해방전선’은 ‘은하해방단’이라 불리는 마니아층의 열렬한 지지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으며 10월에 열린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초청작으로 매회 전석이 매진, 지난 27일 서울독립영화제에서도 전석이 매진되는 등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상상마당 이응출 과장은 “상상마당에서는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꾸준히 진행해온 ‘작은영화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은하해방전선 개봉 및 이벤트를 계획하게 되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이 작은 영화를 이해할 수 있는 폭을 넓히고, 다양성을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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