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단 근로 가족 위한 ‘스트레스 관리 센터’ 개소

서울--(뉴스와이어)--산업단지 근로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발생요인을 관리하고 해결을 공동으로 모색할‘희망나눔센터’가 전국 8개 국가산단에서 문을 열고 맞춤형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EAP협회(회장 채정호)는 30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칠두)과 함께 중소기업과 근로가족을 위한 「희망나눔센터」를 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비롯한 전국 8개 주요 국가산단에서 개소하고 100여명의 분야별 전문 상담가와 콜센터 상담망을 갖춰 본격적인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노동부의 사회적일자리사업인 「근로자 심리상담 지원 프로그램」일환으로 추진되는 센터의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 Employee Assistance Program)은 근로자 및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대인관계, 경력개발, 약물중독 등 개인분야 △가족생활, 자녀양육 등 가족분야 △직무스트레스, 업무성과 등 직장분야 △법률ㆍ재무ㆍ의료 컨설팅 등 기타분야의 4개 분야에 걸친 유선(콜센터 대표전화 1566-5228), 온라인(hieap.net) 및 1:1 대면 전문상담 등을 통해 근로자 문제를 해결하여 중소기업의 인력 관리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근로자 종합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전문가와의 상담 결과에 따라 맞춤형의 심화된 문제해결 지원 서비스 또는 의료지원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이뤄져 근로자의 스트레스로 인한 각종 질환 예방과 산업 재해 감소 등을 통해 조직 내 업무 몰입도가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이 기대된다.

현재 국내에서는 대기업과 공기업을 중심으로 가정과 직장의 균형을 도모하고 「일하기 훌륭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EAP를 도입하거나 도입예정인 기업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나 중소기업들은 여건상 제도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해왔다.

이번 서울, 안산, 인천, 천안, 광주, 구미, 창원, 부산 등 전국 주요 국가산단 11개소에 ‘희망나눔센터’가 개소됨에 따라 300인 이하 입주 중소기업 근로자 및 가족들은 내년 3월말까지의 시범 기간 동안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입주 기업이나 기관은 인터넷(hieap.net)에서 이용 고객사로 등록 후 유선(콜센터 대표전화 1566-5228), 온라인(hieap.net) 및 1:1 대면 전문상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희망나눔센터’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되며 철저한 비밀보장이 지켜진다.

채정호 회장은 “희망나눔센터의 목적은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불필요한 스트레스 부담에서 벗어나 상생을 통한 생산성 향상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자는 것”라고 강조하고 “치열한 경영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의 역할이 중요시되는 만큼 기업과 근로자의 스트레스에 대한 전문상담과 문제해결 지원을 통해 산업재해를 줄이고 양자간 의사소통과 조직단결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라고 의지를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icox.or.kr

연락처

산업단지공단 홍보팀 팀장 조성태 담당 김종혁(이메일 보내기 )(02)6300-5503 FAX(02)6300-5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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