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민계식 부회장, ‘한국 CEO 그랑프리 大賞’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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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9 10:51
울산--(뉴스와이어)--현대중공업 민계식 부회장이 ‘한국 CEO 그랑프리 大賞’에 선정됐다.

현대중공업 민계식 부회장은 11월 29일(목) 오전 10시 5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 3회 한국 CEO 그랑프리’ 시상식에서 뛰어난 경영성과와 노사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의 영예인 ‘大賞’을 수상했다.

한국 CEO연구포럼이 주관하고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연구제휴기관으로 참여한 이 상은 국내 상장제조기업과 금융기관의 최근 3년간 재무제표를 분석하고, CEO의 경영성과 등에 대한 전문기관의 설문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계량화해 선정됐다.

민계식 부회장이 이끄는 현대중공업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구조의 최적화와 사업운영의 혁신으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대하고 있으며, 글로벌 경영과 생산시스템 효율화,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올해 포춘 500대 기업 진입과 산업장비 분야 Global TOP 6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현대중공업은 지난 74년 수출 1억불탑 수상을 시작으로 2005년 70억불탑, 올해 수출 100억불 탑을 수상할 예정(11월 30일)이며, ‘2007 대한민국 최고기업 대상’ 5회 연속 수상과 ‘2007년 한국 최고의 직장’에 3차례 선정됐다.

이와 함께 올해 노사가 함께 실천해나갈 ‘경영철학’ 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노사공동선언’을 선포하며, 13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을 이끌어내는 등 탄탄한 노사화합의 성과를 거둬 노동부 ‘2007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와 미국 MIT 박사출신인 민계식 부회장은 2001년 현대중공업 사장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7년째 대표 최고경영자(CEO)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로 활동하며, 국내 조선산업을 비롯한 중공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민 부회장은 지난 1967년부터 40여 년간 조선업계에 종사하면서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약 80종의 기술보고서와 국내외 학술지 및 학술대회에서 약 18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220여건의 국내 및 국제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조선업계의 산증인이기도 하다.

또 끊임없는 기술 혁신으로, 지난 2001년 산업자원부의 ‘세계 일류 상품’에 선박(유조선, 컨테이너선, 살물선)이 선정된 데 이어, 2007년까지 7년 연속 총 16개 품목이 선정돼 업계 최다 인증 기록을 세우는 등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한편, 민계식 부회장은 81년 ‘산업포장’을 비롯해 84년 ‘철탑 산업훈장’, 95년 ‘제1회 한국공학상’, 2001년 ‘과학기술훈장 웅비장’을 수상했으며, 2004년 ‘기술경영인상(CTO부문)’, 2005년 ‘한국경영대상’, 2006년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상’, 2007년 5월에는 ‘한국의 경영자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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